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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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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개발되면 왜 바이러스는 먼저 변이를 일으켜 있을 수 있는가?

바이러스 자체는

완벽한 생물이라기 보다는

생물에 붙어야만 기능을 하는

반쪽 짜리 생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단순 유전물질과 단백질 껍질 구조체일뿐

의지나 목적따위는 없다고는 하는데요

문제는

바이러스 발생 시

그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해서 대응을 하게되는데

그 백신을 만들고 나면

여지없이 변이 바이러스가 나와있는데요

의지나 목적따위는 없다는 바이러스가

어떻게 이렇게 백신에 대항하듯이 의지있는 듯한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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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바이러스는 증식속도가빠르고 RNA기반의 유전정보복제가 일어나 돌연변이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백신이 나오더라도 빠르게 회피할수있는기능이 만들어지는것이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바이러스가 백신을 “피하려고” 변이를 만드는 건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복제 과정에서 항상 무작위 오류(돌연변이)가 생기고, 그중 일부가 우연히 면역이나 백신을 피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백신이 도입되면, 기존 형태는 면역에 의해 억제되고 우연히 면역을 피할 수 있는 변이가 상대적으로 살아남아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변이는 늘 무작위로 생기고, 백신은 그중 일부를 선택하는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의도나 목적 없이 순전히 자연 선택과 돌연변이라는 생물학적 과정으로 변이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 내에서 복제될 때 유전 물질의 복제 과정에서 수많은 오류가 발생됩니다. 이 오류가 바로 돌연변이이고, 백신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수많은 다양한 변이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죠.

    백신은 바이러스의 생존 환경에서 강한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백신으로 형성된 면역 시스템은 기존 바이러스 형태를 효과적으로 파괴하지만 우연히 발생한 돌연변이 중 면역 회피 능력을 갖춘 변이체는 살아남아 증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선택적 생존을 통해 살아남은 변이체가 집단 내에서 퍼져나가 우세종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 스스로가 '백신에 대항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기에 유리한 변이체만 남게 되는 진화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끊임없이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는 바이러스 복제 과정에서 무작위적인 오류로 인해 발생합니다. 백신은 특정 형태의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삼아 면역 반응을 유도하지만, 변이된 바이러스는 백신의 표적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면역 체계의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작위 변이들 중 백신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유리한 변이를 가진 바이러스가 선택적으로 살아남아 증식하게 되며, 이는 마치 의도적으로 백신에 대항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백신을 개발할 때는 현재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유행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바이러스를 예측을 하고 이에 맞춰 백신을 개발을 하게 됩니다.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백신읗 피한다기보다 백신에 의해 감염이 되지 않은 바이러스는 양이 줄어들게 되고 그렇지 않은 바이러스는 더 많이 감염을 일으키면서 그 수를 늘려가게 됩니다.

    결국 환경적으로 선택을 받아 바이러스에 감염이 더 퍼지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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