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명호 과학전문가입니다.
기기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거짓말을 했을 시 심장 박동과 혈류 변화를 측정합니다. 뇌파 영역도 쓰이지만, 이는 드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바나나는 빨간색이다" "나는 어머니를 때린 적이 있다" "나는 바닥에 쓰레기를 버린 적이 있다" 등의 질문으로 처음 데이터를 측정하고, 범죄에 관한 사실과 여러 사실들을 질문해 해당 질문에 대한 거짓말 가능성(피의자인 A를 대상으로 "A를 나는 죽였다" "A를 어디서 보았다" 등)을 확인합니다. 다만, 이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로는 사용되지 않고 수사의 일부나 여러 진위를 확인하는 참고용으로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