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병원에서 정맥혈로 재는 당수치와 가정용 측정기로 손끝에서 재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측정기가 수치가 다룬가요?

제미나이가 공복혈당 기준으로 정맥혈로 재는게 손끝 가정용으로 재는것보다 10정도 높게 나온다하더라구요

가정용은 10정도 낮게 나오는데 +10더해서 보정되서 나오는 수치라던데 그럼 가정용도믿어도 될만한 수치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주신 부분의 일부만 맞습니다.

    과거에는 가정용 혈당기가 전혈(whole blood) 기준으로 측정하여 혈장(plasma) 기준인 병원 수치보다 약 10%에서 15% 낮게 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가정용 혈당기는 이미 혈장 보정값(plasma-referenced value)으로 자동 환산하여 표시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별도로 10을 더할 필요 없이 표시된 수치 자체가 혈장 기준에 맞춰진 값입니다.

    다만 정확도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국제 표준 ISO 15197:2013 기준에 따르면, 혈당 100 미만에서는 ±15 mg/dL, 100 이상에서는 ±15% 오차 범위 내에 있으면 합격입니다. 이는 상당한 허용 범위이며, 실제 임상에서 진단 목적으로는 반드시 정맥혈 검사가 기준이 됩니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는 모세혈관과 정맥혈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식후에는 말초 조직이 포도당을 소비한 뒤 정맥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모세혈관 혈당이 정맥혈보다 오히려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용 혈당기는 혈당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생활 습관 조절 효과를 확인하는 용도로는 충분히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진단 또는 치료 방침 결정은 반드시 병원의 정맥혈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