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또를 주문해서 내일부터 다이어트식으로 섭취하려고 합니다. 냉장보관하면 상할 거 같아서 냉동보관하려고 합니다. 얼려도 문제가 없을까요?

청국장은 열에 약해서 맨 마지막에 넣고 살짝 끓이라고 하던데 낫또는 생으로 먹는 거라서 열을 가하지 않고 먹습니다.

소화도 잘되고 장에도 좋고 단백질 음식이라서 낫또만한 건강식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낫또를 좀 많이 구입하는데

냉동실에 얼려두고 해동해 먹어도 영양에는 영향이 안 가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낫또의 핵심 성분인 나토키나아제와 바실러스균은 낮은 온도에 매우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냉동 보관 시에도 영양적 손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오히려 상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숙성과 암모니아 냄새를 억제하여 고유의 단백질 효능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된 낫또를 섭취할 때는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전자레인지 가열 대신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해동 후 실온에 잠시 두어 끈적한 점성 성분인 폴리글루타민산이 충분히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면 장 건강과 소화 흡수율을 극대화한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6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낫또를 얼리셔도 중요 영양 성분과 유익균 효능은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낫또의 중요한 성분인 바실러스균은 생존력이 강한 미생물입니다. 이 균은 영하의 저온 환경에 노출되면 사멸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막을 형성하는 포자 상태로 들어가서 잠시 활동을 멈추는 휴면기에 접어듭니다. 이후 섭취를 위해서 해동되니 체내 온도로 올라가면 다시 활성화되고 장내 환경 개선과 소화를 돕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혈전 용해에 좋은 나토키나아제도 단백질 구조상 열에는 상당히 취약하고 50~7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파괴되나 저온에서는 구조적 안정성이 높아서 냉동 상태에서도 그 활성도가 유지가 됩니다. 냉동 보관 후 해동해 드셔도 생으로 드실 때와 동일한 건강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동 과정에 있어서 식감 영양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수칙을 지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온 해동이나 전자레인지 사용은 수분을 증발시켜서 콩이 딱딱해지거나 균의 활성도에 영향을 줍니다. 드시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천천히 자연 해동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해동된 낫또를 드시기 전에 끈적한 실(점성 성분)이 충분히 생기도록 많이 저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낫토키나아제와 유익균이 활성화되어 흡수율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한 번 해동된 제품을 다시 얼리면 단백질 구조가 변해서 맛이 떨어지고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1회분씩 소분해서 보관하시길 바랄게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식단을 시작하시는 만큼, 낫또와 같이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곁들여 드시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