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데카르트( René Descartes)는 17세기 프랑스의 철학자, 수학자, 과학자로서 혁신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해석 기하학'과 '근대 철학'이 있습니다.
'해석 기하학'에서는 대수학의 방법을 기하학에 적용하여 좌표평면을 고안하고, 이를 이용하여 미적분학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근대 철학'에서는 인식론적 문제를 다루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 라는 명제를 제시하여 인식의 주체와 대상을 구분짓는 철학적 방법론을 세웠습니다. 이는 현대 철학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데카르트는 '미하엘 그란따'와 함께 굴절률의 발견에 이바지한 바 있으며, 현대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기하학원리'와 '철학의 원리' 등을 저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