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관세는 기본적으로 수입품에 부과되는 세금이기 때문에 국가 입장에서는 재정 수입의 한 축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곧바로 국민 세금 부담을 줄이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관세로 확보되는 세수는 전체 국가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며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또한 관세를 높이면 수입 물가가 오르고 결국 소비자가 부담을 지게 되는 구조가 형성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재정 보완 수단으로 관세를 활용하지만 소득세나 부가가치세 같은 주요 세목을 대체할 정도로 큰 역할을 하기는 힘듭니다. 결국 관세는 세수를 보완하는 보조적 수단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