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해마다 신규 주택의 분양가가 상승하는 이유는 토지값의 상승, 원부자재 가격 인상, 인건비의 인상, 기기및 장비비 운반비 인상, 건설자본이자 공과금 관리비용의 상승, 기타 간접비용의 상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의 물가인상과 임금상승에 의거 자연히 분양가는 상승할 수밖에 없는데, 금리의 과도한 인상과 인플레로 인하여 매수심리가 하락하고 거래가 정체되어 신규분양 주택시장에는 미분양이 증가하고 청약을 포기하여 건설산업에 한파가 들이 닥쳤습니다.
이러한 주택시장의 가격하락은 건설시장의 자금경색과 사업체의 부도는 물론 고용침체와 경기침체를 몰고오고 산업 전반에 파급을 미치므로, 정부는 주거안정과 시장의 경착륙을 막기위한 규제를 해제하고 세제완화 등으로 거래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정책을펴고 있습니다.
모든 시장가격의 논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지나친 급격한 가격하락은 산업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기 때문에 금리 안정이 급선무라 하겠지만, 이번의 주택시장의 하락 기조는 당분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