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은 자기 전에 한번만 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10년 전에 어느 치과에서 들었습니다. 정말 그런지 알고 싶습니다.
10년 전에 사랑니를 발치 했던 치과에서 자기 전에 한 번만 양치를 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오랜 시간을 그렇게 살았는데요. 특별히 치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양치질을 제대로 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하루에 한 번만 양치질을 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음식 섭취후 음식물 찌꺼기나 남아있으면 입안에 균이 음식물찌꺼기와 결합하여 산을 유발하여 치아를 부식시키고 충치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기전 한번만 양치시에는 충치가 유발이 되며,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식후 3분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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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 양치를 하는 경우 충치의 가능성은 낮지만 구취가 심해지고 잇몸병에 걸릴 확률은 명확히 높습니다.
3번이상 하시면 됩니다.
양치는 음식 섭취 이후에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강 내에 음식물이 잔류하면 할수록 충치 및 잇몸 질환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자기 전이 아니라면 음식 섭취 이후 바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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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자기 전 양치질이 제일 중요하긴 합니다. 수면 중에는 침 분비가 덜 이루어져서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만, 양치질을 한번만 하면 당연히 식후 매번 하는 것에 비해 충치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이 됩니다.
양치질은 원칙적으로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해 줘야 합니다 치아 주변에 이물질이 남아 있게 되면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고 치아의 충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치나 치주염은 작은 습관들이 누적되어 만성으로 생기는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여러번 대충하는 것보단 하루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하는것이 훨씬 낫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번만 하는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하루세번 양치를 해도 지키기 어려운게 치아건강이고, 지금까지 문제가 없었다고 앞으로 문제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구강질환은 대부분 누적되어 뒤늦게 발견되기 때문에 지킬 건강이 있을 때 최선을 다해 지키는게 제일 좋습니다. 양치 횟수보단 얼마나 꼼꼼히 잘 닦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이라도 제대로 닦으라는 뜻이지, 정말 하루에 한번만 닦으라는 뜻은 아니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