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람중에도 타인의 감정을 기가막히게 캐취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타인의 감정따위 전혀 못느끼는 남친놈이 있죠.
또한 감정을 알기는 아는데 모르쇠 하는 사람도 있고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케바케라는것이고 고양이도 냥바냥입니다.
감정을 이해하고 와서 눈물 닦아주며 체온을 전해주는 고양이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만큼
주인놈 슬퍼하든 말든 일단 내똥꼬부터... 하며 다리 쳐들고 그루밍하는 고양이까지 매우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