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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모레도24.01.26

이성계가 무리하게 막내를 세자로 책봉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선의 건국과정에서 비교할수 없는 수준의 공을 세우고 능력을 보여주어 자신의 입지를 다진 형들이 있는데 아무런 공도 없고 능력도 보여준 적 없는 막내를 무리하게 세자로 만든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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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성계가 막내 방석을 세자로 책봉한 이유는 둘째 부인 신덕왕후 강씨의 간곡히 부탁이 있어서입니다. 그녀는 이성계의 정치적 동료이자 신뢰하는 책사였습니다. 또한 정도전 등의 신진사대부들은 신권 중심의 정치를 원했습니다. 그들은 어린 방석을 세자로 세우면 재상 중심의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첫째 방우가 위화도 회군 이후 아버지와 뜻에 반한 이후 이성계는 고려와의 단절을 통해 조선만의 새로운 왕조를 원했습니다. 그는 고려와 연관이 없는 방석을 세자로 세우고자 했어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킨 직접적인 원인은 태조 이성계의 세자 책봉 이었는데 이성계는 조선 건국 직후, 적장자를 두고 둘째 부인 소생인 여덟째 아들 방석을 세자로 책봉을 해서 조선이라는 나라가 피의 역사로 얼룩진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평화로운 역사로 시작 하기를 바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성계는 이방석을 상당히 총애하였고 조선 개국 1달여 만인 8월에 불과 10살의 나이로 신덕왕후의 욕심과 자신의 입김에 따라 장성하고 쟁쟁한 형들을 죄다 밀쳐내고 왕세자로 책봉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