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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냉철한불독4423.12.29

강아지 탈장 증상 초기에 어떻게 확인 가능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친구네 강아지가 최근 탈장 수술을 받았는데요.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초기에 바로 알아차리면 강아지도 가족도 덜 괴로울거라고 하던데, 초기 증상 진단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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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초기에는 강아지를 만세~ 자세 했을 때 배꼽부위에 볼록 한 것이 튀어 나옵니다.

    보통은 커지지 않지만, 탈장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변하는 경우는 빠른 시일에 수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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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일반적인 탈장의 진단은 장기가 튀어 나왔을때 확인가능하고, 이전에 구멍의 크기를 알고 싶다면 초음파 검사나 CT검사등 영상검사를 통한구조 평가로 알 수 있습니다. 보호자분이든 수의사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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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경미한 탈장의 경우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평소에 자주 쓰다듬어주시거나 예민하게 강아지 상태를 살펴봐주세요. 복부에 혹덩이리가 만져지거나 복부 팽창 및 통증이 있지는 않는지, 식욕 감소, 구토, 설사 변비 배뇨곤란,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탈장이 이미 심각해진 경우이고, 초기 단계에서는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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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탈장은 장기 일부가 원래 있어야할 자리에 있지 못하고, 다른 부위로 삐져나가는 질환입니다. 대개 장기가 그 자리에 있도록 지지하고 잡아주는 인대조직이 손상되거나 유전적으로 결함이 있을 경우 발생합니다.


    탈장의 경우, 그 증상의 중증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일부 탈장은 별다른 수술없이도 죽을때까지 안고살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장기가 틈새로 빠져나갈때, 그 틈새가 장기를 졸라매서 장기를 괴사시킬 위험이 있거나, 혹은 빠져나간 장기가 다른 장기를 물리적으로 자극하여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모든 탈장에서 발생할 순 있기는 하나, 지속적인 관찰 후 수의사 선생님 판단 하에 수술을 진행하게 되며,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는 횡격막 탈장이 있으며 대개 응급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탈장중 일부 탈장(서혜부탈장, 배꼽탈장)의 경우는 육안으로도 보이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수의사 선생님 진료 후 향후 위험도가 낮으면 가정에서 관찰하면서 관리할 수 있으나, 그 외 탈장은 사실 특정 증상만으로 탈장이라고 예상하긴 어려우며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영상진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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