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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이 자라기 좋은 환경은 무엇인가요?

메밀로 된 국수를 먹으면 식감이 쫄깃해서 좋은데요. 메밀의 재배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자연환경이 유리한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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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메밀은 15~ 25도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요

    그리고 일교차가 크고 배수 잘되는 중성 토양, 적당한 일조량에서 잘 자란답니다.

  • 먼저 메밀은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라는데, 생육 최적 온도는 15~25도 사이이며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생장이 저해되고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육 기간이 짧아 서리가 내리기 전 수확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봄에 파종 후 여름에 수확하거나 여름에 파종 후 가을에 수확 형태로 재배됩니다.

    또한  연간 강수량이 500~1,000mm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개화 및 결실기에 적절한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가뭄에는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너무 건조하면 수확량이 줄어듭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pH5.0~6.5정도의 약산성 토양이 좋습니다.

    특히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 오히려 비옥한 토양에서는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고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해보면 메밀은 서늘하고 건조하며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약산성 토양에서 가장 재배 성공률이 높다고 할 수 있죠.

  • 메밀은 서늘하고 습한 기후와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최적 발아 온도는 25~31℃이지만, 생육에는 15~25℃가 적합하며, 개화 시기에는 17~19℃가 좋습니다. 발아부터 개화 최성기까지 약 70mm, 만개기부터 성숙기까지 20mm의 강수량이 필요하며, 습도가 높으면 병충해에 취약해지므로 상대습도는 50~6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수정률에 유리합니다. 토양은 사질토나 식양토처럼 배수가 좋은 곳이 좋으며,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지만 석회석 함량이 높거나 점토질로 다습한 토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메밀은 15~25℃의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이나 가을처럼 기온이 낮고 습도가 적당한 시기에 파종하면 재배 성공률이 높고 고온이나 과도한 비는 생육에 불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