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에서 영업으로 일하고 싶은데 어떤점을 가져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미래 먹거리 산업중에 제약회사, 바이오 만큼 좋은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제약회사 영업이 빡세다고 하는데 그만큼 메리트가 있는거 같아요. 어떤점을 준비해야 될까요?
제약업계는 매우 전문적이며 복잡한 분야입니다.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료 및 생명과학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의 학위나 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약업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이므로,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분석 능력이 필요합니다. 경쟁사 동향, 소비자 트렌드 등을 주시하고 유망한 시장 기회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능하시다면 사전에 해당 분야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는 것도 중요합니다. 업계 내에서 관련된 경력을 쌓으 실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약 회사에 다니고는 있지만, 연구하는 직무라 영업이랑은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만,
영업팀 분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열린 마음: 직급, 나이, 성별을 무관하고 모두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해주고 의사소통에 능하다는 점입니다.
탄력적인 업무에 능하다는 점: 영업팀 분들은 대부분 외근을 필수적으로 합니다.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미팅도 많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 자리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은 조금 힘들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도전적인 자세: 대화를 해보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태도가 느껴집니다.
위와 같은 자세는 어떠한 직무를 해도 필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업하시는 분들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 영업은 확실히 외향적인 성향만 할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확실히 외향적이면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부분은 많다고 생각하나 꼭 외향적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내향적인 부분은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고 고객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좋은 장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위 내용은 참고 사항이므로 영업직무를 하고 계신 분들께 관련 내용을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약회사 영업 현실을 좀 알려드리면 약을 의사나 약사들 한테 자기꺼 써달라고 어필하는건데 거의 불려다니면서 술값 내주고 술자리 상대하는게 허다합니다. 그래서 이런거에 스트레스 잘 안받으시거나 술 좀 드시고 즐기는 편이고 사회성 좋으시면 잘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