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색다른콜리160
작심 삼일이 반복되면 신체적 리듬이 어떻게- 대는지 궁금해여?
결국은 오늘 참지 못하고 아침에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서여, 지금도 반잔 마시고 있는데 마트에 파는 병 커피 마시구 이슨는데여. 먹는 거 참다가 병걸릴거 가타서 먹는데 이게 작심 ㅈ삼일 게속 반복하고 잇는데여.
이게 지속된다먄 생체 리듬에 어떤영향이 갈지 궁금해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작심삼일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느끼시는 육체적, 심리적인 부담이 있으시겠습니다. 무언가 강하게 참으려다 결국 무너지는 경함이 우리 몸의 항상성을 교란시키는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결심과 포기가 반복될 때 인체는 몇 가지 생리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1)호르몬: 금욕을 결심한 동안 몸은 이를 비상상황으로 인식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카페인이나 당분을 섭취하면 보상 회로가 더 강하게 자극되며 도파민 과다 분출이 됩니다. 이런 불규칙한 주기가 반복되면 뇌의 보상 체계가 무너져서, 나중에 더 큰 자극이 있어야만 만족감을 느끼는 내성이 생기게 됩니다.
2)아데노신 수용체: 특히나 카페인은 졸음을 유발하는 아데노신 수용체에 관여합니다. 커피를 끊었다가 다시 마시는 행위가 반복되면, 뇌 속 수용체의 민감도가 불안정해지니, 생체 시계가 뒤틀리고 수면의 질이 급격하게 저하 된답니다. 결국 낮 시간의 만성 피로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어요.
3)자율신경계 불균형: 참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실패했다는 자책감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서 심박수 변화와 소화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답니다. 참다가 병 걸릴 것 같다는 신호가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스트레스 임계치에 도달했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절제가 오히려 더 큰 반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체 리듬을 보호하기 위해 전면 중단보다 점진적으로 감량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예시로 병 커피의 양을 매일 10%씩 줄여보시거나, 빈도를 격일로 바꿔보시거나, 물에 섞어 희석해서 마시는 식이거나, 디카페인 방식으로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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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식단 조절과 포기를 반복하는 '작심삼일'형 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체지방이 더 쉽게 쌓이는 몸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는 고카페인 병 커피는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요동치게 만들어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고 결국 영양 불균형과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신체적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규칙한 영양 공급이 지속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교란되어 기초 대사량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 체계가 무너져 갈수록 강한 단맛과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므로, 생체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절제보다는 영양소가 풍부한 간식을 챙겨 먹으며 혈당의 파동을 완만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심삼일이 반복되면 신체리듬과 식욕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배고픔을 조절하는 그렐린 호르몬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이 있는데 며칠동안 억지로 참으면 그렐린이 증가하고 렙틴이 감소해서 식욕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한번에 많이 먹는 패턴이 반복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졌다가 오르면서 당이 땡기거나 피로감, 집중력 저하, 짜증 등의 감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아침을 커피로 대신하면 카페인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각성상태로 만드는데 반복되면 위 자극, 수면질 저하,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요,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참지말고 먹고 싶은건 소량씩 먹으면서 건강한 식욕패턴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