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리는 왜 계속 미국을 의식 해야 하나요? 일부 나라처럼 금리를 따로 갈수없나요?

Question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은 탈 미국을 외치면서 따로 경제구도를 맞출려고 하고

일본도 미국과 금리를 따로 가는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너무 미국을 의식 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는

미국에 군사적,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등 다양한 요소에 있어서

영향을 받고 있고 이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 그러합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등으로 인하여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이며 우리나라에서 미국과 기준금리 기조가 벌어지고

이와 어긋날 경우에는 더 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은 미국 시장과 여러 모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 2위의 수출 시장이기도 하고 미국 자본이 한국 내에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미국 금리가 빠른 시간 내에 올라가게 되면 한국 내 외국인 투자가 이탈이 생기고 원화 등 주요 통화가 미달러 대비 가치가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미국 금리(3.25%)와 한국 금리(2.5%) 차이가 더 벌어지면 자본 이탈과 이에 따른 원화 환율 상승이 더 해집니다. 원화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를 자극하여 국내 에너지 등의 물가 상승을 초래합니다. 방치하면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지지 않게 한국의 기준 금리도 인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는 중국을 비롯한 미국과의 무역교류에 있어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자본에 있어 외인자본비율이 높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금리인상면에서 연준의 금리인상은 우리나라에서는 자유로울수 없는 경제적 구조인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금리제도와 미국의 금리제도는 따로 시행됩니다.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이 결국 우리나라의 외화유출(더 높은 이자를 주는 곳으로 자금이 몰림)의 우려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또한 금리상승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