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증시의 반등을 이끌고 있는 것은 단 한명의 말 한마디를 근거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연은 총재가 12월부터 연준의 금리인상속도를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것인데요. 이 연은 총재의 말이 웃긴 것은 CPI지수가 하락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을 본다고 '기준금리 완화'만을 보고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찍고 내려간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증시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12월 CPI가 높게 나온다면 큰 폭의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지금은 말장난에 의한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12월에 발표될 CPI를 근거로 12월 14일에 FOMC가 정말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지를 보고 들어가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주식은 바닥보다는 무릎에 사는것이 더 효율적이니 조급해 하지 말고 관망의 자세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고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