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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1

이혼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내와 결혼생활 2년 조금 안되었습니다.
내년 2월에 아이가 태어날 예정인데 저는 요즘 이혼하고 싶습니다.
그냥 감정적으로 생각한게 아닙니다.

연애때 몰랐던 것들이 결혼하고 나서 보니 너무 안맞고 성격부터해서

그리고 처갓댁 장인어른 장모님도 저를 별로 좋아하지않는것처럼 느껴져서

처갓댁에 가도 저는 항상 방에만 있게됩니다.

아내와 성격도 너무 안맞아서 사소한것 하나하나 요즘은 무슨 싸울려고 같이사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고 그냥 주변에 이혼 소식을 알리는게 부끄러워 참을까도 했지만

이렇게 사는게 제 인생에 정말 좋은건가 싶어서 이제 한계에 왔습니다

재산 욕심없이 그냥 5:5 하고 싶습니다.

양육권은 어떻게 보통 이럴때는 아내와 어떻게 얘기를 해야되는걸까요??
재산이나 다 상관없는데 양육권이 너무 마음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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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치링치링치리링
    치링치링치리링24.01.28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정말로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면 이혼을 위한 준비를 하셔야죠. 아내분에게 솔직하게 그 마음을 털어놓으세요.


  • 안녕하세요. 폐지줍는 고블린입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모든것이 맞지 않는 상황인데

    아이를 위해서 참고 사시는 부부들이 있는가하면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일찍 정리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

    글쓴이분은 맞출려고해도 너무 안맞으시는것 같기도하고

    분리에대해서도 별도 욕심이 없으신것 같아 대화를 해보시고

    결론을 내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양육에 대한부분은 아무래도 아직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기때문에

    아내분께서 케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안녕하세요. 진실한코뿔소202입니다.

    모든부부들이 한번쯤은 겪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요즘 이혼이 쉽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 아이도 태어나는데

    아내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시고 다시한번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유로운쌍봉낙타113입니다.


    질문자님 정말 힘드시겠네요.

    결혼하는것이 배우자와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하는것인데 살다보니 이 배우자와 안맞아서 계속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안생긴다면 헤어지는게 좋아보입니다.

    질문자님도 그리고 아내분을 위해서 빠른결정을 하시면 좋겠네요. 만약에 결정이 되면 협의이혼 하시는게 좋으니 아내분과 이야기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질문자님 힘내십시오.


  • 안녕하세요. 날씬한낙지297입니다.애가태어나면어떻게될지모루니 잘한번생각하세요 이혼이흠은아니지만 애가태어난다니 또고민이시겠네요


  • 안녕하세요. 갸름한도요16입니다.

    성격 안맞으면 못 삽니다.

    먼저 이혼을 요구하는 것이니만큼 귀책사유에 대해서 많이 준비하세요.

    안그러면 5:5 안되고 양육권은 꿈도 못 꿔요.

    아이 태어나면 아이 때문에 눈에 밟혀서 이혼 못합니다.

    그 전에 하시는게 나아요.


  • 너무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문제군요, 그런데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다는게 ㅠㅠ

    애가 없으면 뭐가 문제겠어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이혼한다고 하지만 어느쪽으로 결정하든 당사자께서는 정말 힘든 문제일 겁니다.

    먼저 부인분과 속 시원하게 대화를 해보고 그 가운데 합의점이 돌출될 수있는지부터 확인을 해보아야 겠어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부인에게 맞추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그렇게 하면 조금 편하지 않을까합니다.안녕하세요. 행운의보석새7입니다.


  • 안녕하세요. 겸손한당나귀168입니다.

    전 지금 이혼을 하려고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결혼한지는 이제 12년차네요. 초3.7살 애둘이구요..결혼에 대한 환상은 첨부터 없었습니다. 차라리 두려움이 많았죠. 어떻게 결혼하게됐고

    가정에 충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놀만큼 놀아봐서 노는거에 미련도없엇고 술도 결혼후멀리해서 지금은 술도 마시지도 않습니다.

    집청소 빨래.분리수거등등 거의 제가 다하고 살았습니다. 처갓집은 술을 좋아해서 대리운전기사 역활도 참 많이도했습니다.

    성격이 잘 맞지는 않았지만 부모님에게 실망시켜드리기도 싫고 내 자식이 소중해서 참고 살았죠

    이렇게 집 회사 집 회사만 하던 제가 답답한지 아내의 외도가 시작됐고..몇년이 지난지금은 걷잡을수없게되서 이혼을 하려고준비하는중입니다.

    왜 쓸데없이 제 얘기를 했냐면..

    요즘 세상은 이혼이 흠도 아니고 한부모 가정도 많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자식의 유무가 엄청크다고봅니다. 이런시간에도 태아는 크고있겠죠

    잔인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모든결정은. 최대한빠르게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맞지않다면 아기가 태어난뒤는..정말 많이 싸우게됩니다. 반대일수도있겠지만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받고 일하는거보다 애보는게 훨씬 힘듭니다. 육아스트레스. 와이프의 산후우울증. 등등..

    자신이없다면..빨리결정하세요..


    둘만의 문제가 셋이 됐을때 열배는 더 힘듭니다..

    두분모두에게..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근담입니다.


    고민많으시겠습니다.

    그래도 현실은 결정해야하죠

    2년차되셨다고하셨는데.

    간단히 생각해보세요.

    남은50년을

    함께할수있을지

    생각해보시면됩니다.

    각자 다르게살아서 다를수있기에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도

    끝이없는게 부부입니다.

    다만 아이가나오면 부부갈등은

    더욱 극에 달하게됩니다.

    배우자분께서 지혜로운 분이시라면

    감정을알리시고

    서로노력하시어 해처나갈수있지요.

    그게아니라면 빠른시일에 정리도

    나쁘지안습니다.

    허나 어떤 배우자를만나게

    되더라도 별반 다르지안을거예요.

    배우자분이 특별히 나쁘신게아니라면

    모두가 그렇게 살아갑니다.

    이혼이 답은 아니나

    함께한다고 행복도 아닙니다.

    다만 아이가문제인데.

    이부분을 잘 협상하셔야되겠네요.

    자식위해 함께사는것도

    옛말이니.너무 자책은안하시길 바랍니다.

    자식은 책임져야

    한다고생각하지만,

    배우자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생50년을..살아낼수있을지

    잘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