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대표적으로 바다 소금쟁이가 있습니다.
물에서 사는 곤충을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민물에서 사는 곤충을 뜻하며 물에 사는 곤충, 수서곤충이라고도 한다. 드물게 바다소금쟁이 등의 바다에서도 서식하는 개체도 있다지만 그나마도 물 위에 뜬 상태로 살아가는 정도지 바닷물은 이미 바다생활에 적응한 갑각류가 지배하고 있어서 바닷물 안에 사는 곤충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종류로는 노린재류나 딱정벌레류 등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식성도 초식, 육식, 잡식 곤충이 모두 있다. 생태계에서는 물고기나 물거미 등의 먹이로서 기능을 한다.
다른 생물도 그렇지만 수생곤충들은 각종 개발로 인해서 서식지를 위협받는 정도가 큰 편이며, 수질 오염의 척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지표생물로 기능하는 종이 많다.
10년 전 곤충시장의 전성기가 끝나갈 때쯤 수서곤충도 반려곤충으로 띄어오르기 시작했으나[1], 3년도 안 가 망했다. 그 이유는 인기있는 모든 사슴벌레들이 대량번식과 공장식 번식에 성공하면서 사슴벌레의 분양가가 추락하며 입문하는 사람들이 늘며 그들에게 밀려 안그래도 애매했던 수서곤충 시장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었는데 위 문장에도 있지만 수서곤충 특성상 환경변화에 민감해 많은 종이 멸종위기종에 처했기 때문이다, 특히 인기가 많은 물방개와 물장군이 멸종위기동물 신세가 되며[2] 곤충시장에서는 국검[한국]시장과 비슷한 경우가 됐다. 그래도 대부분이 육식종으로 화려한 사냥을 보여줘 찾아보면 수서곤충만 키우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