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이네요. 결국 오래 걸어서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긴 겁니다. 다만 족저 근막염은 주로 발바닥의 아치쪽에 생기고 앞쪽에 자극을 줄 때 통증이 있다면 지간 신경종도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결국 많이 걷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일단 정형외과 먼저 가보시지요.
족저근막염은 솔직히 쉽게 좋아지기가 힘든 질환이며, 과반수에서 만성화 되면서 장기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련하여서는 물리치료 등 여러가지 해볼 수 있는 치료법이 존재하지만 그 효과가 실제로는 썩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발바닥에 자극이 가는 것을 최소화하고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발바닥에 무리가 가는 동작 및 행동들을 피해주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발바닥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고 온찜질을 해주는 등의 간접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가능성이 있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증상 정도에 따라서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주사 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지속적으로 압력, 충격이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이 손상되고 이로 인하여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발을 최대한 편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편한 신발로 바꾸시고 발 마사지, 스트레칭, 온찜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