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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콜리116
지혜로운콜리11621.09.13

어머니가 아버지 흉 그만 보게 할 수 없을까요?ㅜ

어머니가 시집올때부터 고생한거는 저도 알고 누나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더 잘 보살피려고 노력 많이 했으나..

내종양 수술2번으로 오른쪽 안면 마비와 다리 신경마비 등으로 힘들게 생활하십니다...

그래서 더 예전에 할머니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버지도 노력을 매우 하시고.. 어머니가 일을 안하시도록 신경못쓰게 하고계십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예전생각만 하시고 아버지를 못믿고 매번 흉만 보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고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뭔가 과거에 아버지가 잘하셨다면 어머니가 원망을 안하셨을텐데.. 지금 어머니가 불편함을 겪는게 다 아버지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어떻게 하면 어머니를 그래도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줄이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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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지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가 현재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계시고 아버지께서 나름대로 노력하는데도 여전히 아버지에 대해 흉을 보신다면 여전히 과거에 대한 불만감이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 자녀 분들께서 어머니에 대해 고쳐야겠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어머니에게 공감을 하거나 가만히 들어주세요. 어머니에게 아버지는 변했다, 전과 다르게 노력한다라고 표현을 한다면 오히려 어머니 입장에서 공감받지 못했다고 느껴서 더 강하게 표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불편감을 경험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현재 불편감이 현재 진행 중이기 때문에 사소한 자극이나 반응에도 민감하게 반응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어머니가 현재 병원에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거나 치료를 하고있다면, 담당의에게 이야기하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형성할 만한 약물처방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약물처방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실 수 있지만, 현재 어머니의 상황이나 연령에서 심리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고 현재 경험하는 정서적 불편감에 대한 경감을 해주는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서적 불편감이 약물을 복용하여 경감이 된다면 어머니가 현 상황에 대해서 좀더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건강한 어른도 감정적으로 화가나거나 슬플 때, 합리적인 사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난 후에 안정적으로 된 후에 객관적인 태도를 나타내는데, 우측 마비인 어머니는 어떨까요?

    내담자분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자녀분들이 들은 것과 달리 스스로 많은 상처로 남아서 그럴수있습니다.

    내가 듣기로는 저정도면 이제 그만할때가 되지 않았냐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그때의 상처나 자신의 가슴에 응어리가 다 풀리지 않은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이런것을 멈추게 하는것은 오히려 강한 저항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좋은 말을 하면 상대방의 감정을 크게 다치게 하고 갈등을 조장할수있기에 가능하면 줄이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그렇기에 하루나 이틀 혹은 일주일 어머님과 이야기 하여 감정을 풀수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세요.

    이는 자녀들이 정하는것이 아닌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서로 이야기 하여 대화를 하여 이런 응어리의 감정을 풀수있는 시간을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하지 못한 말이나 서운함등을 이야기 하고 풀수있도록 정해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어머니가 아프시고 속상하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어머니에게 공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슬쩍슬쩍 아버지가 열심히 하고있다는 것을 인지시캬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