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심심한잠자리23
심심한잠자리2322.10.25

시댁 식구들이 자주 돈을 요구하는데 거절하는방법있을까요?

시댁이 형편이 좋지않아서 저희 신랑한테 자꾸


돈을 요구합니다.자식으로서 생활비정도는 드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족도 생활하기 빠듯하고

여유가없어서요. 빚까지있는 상태에서 계속해서

시댁에 돈을 주고있어요.

시댁에서 돈을 자꾸 요구할때 현명하게 거절할수

있는방법이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우리가족이 살기힘든데 누굴빌려주나요. 단호하게 할건 해야합니다.


  • 다들 너무 선을 그으려고만 하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거 볼때는 가족이라 거절하기가 쉽지 않아 질문을 남기신 것 같습니다.

    먼저 돈을 요구하시는 이유를 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급한 혹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남편분과 상의해서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 드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런 상황이 아닌 갖고싶은게 있다거나 투자를 한다거나 가족 중 누가 사업을 한다는 거라면 돈이 없다고 발을 빼는게 좋습니다. 한번요구하면 계속 더 요구할 것이고 준 사람 입장에서는 이전에 준것에 대한 인정과 습관으로 계속 주게 됩니다.

    이래도 안된다면 (약간의 거짓을 보태서라도) 힘든 상황을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러이러해서 요즘 상황이 좋지 않다, 사실 한달에 30정도 생활비 드리는것도 버거워서 20정도로 줄일까 어떻게 말씀드릴까도 고민중이었다구요. 그럼 화들짝 놀래실테고 그때 못박아주시면 될것같아요. 그래도 최대한 생활비는 유지하도록 노력할거니까 걱정마시라구요. 혹시나 너무 힘들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구요.

    너무 극단적으로는 안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시댁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야지. 현 상황이 우리도 어렵답니다 경제적 도움을 드리기는 힘들다 라고 말이지요.

    중요한 건 남편 분이 역할을 잘 하셔야 합니다. 머뭇거지 말고, 두리뭉실하게 말하지 말고 딱 선을 그어야해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고, 상황이 넉넉하지 않으니 도와드리기가 힘들다고 말해야 합니다. 남편 분이 총대를 매고 딱 부러지게 말해야 합니다.

    없는 살림에 돈을 더 드리기는 힘들지요. 생활비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더 요구 한다라는 건 시부모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시부모님이 연세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나이드신 분들도 건강만 하신다면 돈을 버십니다.

    연세가 많지 않고, 몸이 아프지 않는다 라면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손을 벌리게 아니라 일을 해 보려고 하는 노력쯤은 보여줘야 하는 건 아닐까요?

    사정을 말씀 드렸음에 불구하고 생활비 외에 돈을 더 요구 한다라고 한다면 변호사 상담을 받아보세요 합니다.

    마냥 힘들게 살수는 없으니깐요.


  •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남편은 친부모니까 요구하시는걸 거절할수도 없고 생활이 빠듯하면서도 시댁쪽으로 드리게 되는 것이고, 님께서는 그런 문제로 남편과 사이가 안좋아질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해 보세요.


    남편한테는 친정에 다녀온다고 하고(친정 엄마와 미리 입을 맞춰 놓으시고)시댁에 혼자 가세요.

    기본 생활비 외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약간의 용돈봉투를 준비하셔서 그냥 예고없이 찾아 가세요.

    미리 예고하시면 남편한테 연락이 갈테니까요.


    가시는 동안 찾아오게된 이유를 적절히 생각하고 가셔야 겠지요.

    (그냥 뭐 아버님 어머님 봽고 싶기도 하고, 바람도 쐴겸 왔다는 정도로~)

    그리고 식사를 하신 뒤 말씀을 하세요.

    사실 시댁 부모님들은 당신 아들과 며느리 사이가 안좋다는 말에 가장 신경이 곤두서는 부분입니다.

    며느리는 전혀 잘못 하는게 없는데 사이가 안좋다고 하면 당신 아들이 뭘 잘못했구나 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되거든요.

    그리고는 님의 가정에 수입이 얼마며 대출상환금.학원비.보험료.자동차연료비.식새료비.시댁 기본 생활비~~등등을 종이로 또박또박 적어 가신걸 보여 드리세요.

    보시다시피 이런데 어떻게 시댁에 기본 생활비 외 추가로 돈을 보내드릴 여력이 되겠습니까 라고 진지하게 설명을 하시구요, 사실 이런거 때문에 남편이랑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제가 이런 문제로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면 아버님 어머님이신들 마음이 편하시겠어요?

    어려우시겠지만 저희 형편이 풀릴때 까지 기본적으로 드리는 돈 외에는 드리지 못하니 이해해 주십시오. 라고 ~~


    그리고는 제가 다녀간걸 남편한테는 절대로 얘기하지 마십시오.

    그게 또 가정 불화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요.

    원만하게 해결 되시기 바라면서!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카이로스007입니다.

    방법같은건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 의지와 선택입니다.

    누구나 상대가 누구든지 돈을 빌려줄 의무는 없습니다. 돈이 많아도 안 빌려주면 잘못이 아니라 그냥 선택이란 말이죠. 할만큼 했다 생각하시고 바로 귾으시죠.

    용기가 필요 할겁니다. 용기는 뭐든 할수 있는 힘이 있음이 아니라, 무엇을 하기위해 참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하얀베짱이145입니다.


    단순한 방법이지만 주다가 안주면 서운해할건데 지금 생활비도 없고 빚까지 있다 확실히 말하시고 이제부터 저희도 먹고 살아야하니 못 드린다고 하세요

    근데도 계속 달라고 떼쓰시면 냉정하지만 연끊으셔야 합니다

    요새 살기 빠듯한데 먹고는 사셔야죠

    여유가 있을때 베푸는겁니다


  • 안녕하세요. 유망한테리어3입니다.

    죄송해도 깔끔하게 선을 긋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사정을 들어봐야겠지만 부담을 크게 느낄 정도이거나 감당하기 어려운데도 도와주다 보면 나중엔 시댁이 더이상 시댁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분명하게ㅇ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강직한안경곰135입니다. 사실대로 싫은 거는 싫다고 하시는 것이 좋을 꺼 같습니다 상대방이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향기로운레오파드107입니다.참 힘들겠군요 문제는 신랑되시는분의 의지가 해결책이라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단호합니다 저희가족 생활이 무조건 우선이고 여유가 있을때만 드림니다 신랑분하고 진지한 대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