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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닭68
금쪽같은닭68
21.05.30

강한 햇볕에 빨갛게 탔어요 도와주세요?

강한 햇볕에 목과 팔이 빨갛게 탔어요

피부를 진정 시킬 수 있는 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

많이많이 가려워요. 화상을 입은 걸까요 ㅠ

엄청 고통스러워요. 처음 겪는 일이라서요 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blue-check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
    21.05.3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된 이후에 발진과 함께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1도 화상과 함께 일광 알레르기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광알레르기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자외선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발진 등 햇빛 노출부위에 다양한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햇빛 노출을 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에는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누며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을 모두 적절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에는 UVA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PA (Protection A)와 UVB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SPF (Sun Protection Factor)의 두 가지 지수가 있습니다.

    PA는 + (약함), ++ (보통), +++ (강함), ++++ (매우 강함) 4단계로 구분하며, SPF는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자외선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가 2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1/20로 줄어든 다는 의미입니다. 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의미하지만 일정 수준 SPF에 도달하면 효능에 큰 차이가 없고 피부 자극의 빈도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SPF 15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해변가나 야외 활동시 과도한 햇빛 노출이 예상되면 SPF 3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외출하기 적어도 15~30분 전에 도포합니다. 적어도 2-3시간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할 때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충분히 (단위 면적당 2mg/cm^2 - 동전 크기 만큼)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

    자외선이 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외출을 피하고, 의복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흰 옷은 빛을 산란시키는 효과에 의해 차단효과를 내는데 물에 젖으면 산란효과가 떨어집니다. 검은 옷은 빛을 흡수하여 차단효과를 내기 때문에 젖더라도 차단효과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의복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얼굴, 목, 손등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도포하여 차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강한 자외선에 의해서 피부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 통증과 가려운 증상 그리고 붉게 변할수 있습니다.

    피부에 열감을 가라 앉히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여요. 알로에 젤 같은 경우에 피부의 열감을 낮춰서 통증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광 화상을 입은 듯 하네요. 당장은 따갑고 아프실 겁니다만, 보습제를 잘 발라주고 냉찜질을 하시면 증상 조절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당장은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1주일 이내에는 좋아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열기를 식혀 통증을 줄인다.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데 보통 10분에서 45분 정도 걸린다. 이는 화상이 세포 깊숙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준다.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을 투약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르고 화상용 드레싱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한다.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3도 화상인 경우는 없으며 1도나 2도가 대부분이다. 1도와 2도 화상의 구분은 수포의 유무로 구분한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본다. 또한 화상을 입은 면적을 보아 많은 부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감염과 흉터이다.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이 유지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가 성인은 20%, 어린이는 10%를 초과한 경우 체온과 수분 손실로 저체온증과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게 하는 드레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얼음 주머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염려되므로 10분 정도만 사용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휴가를 다녀와서 피부가 자극을 받은 상태라면 피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피부가 햇빛에 그을리거나 외부 자극으로 거칠어 졌다면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고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또 충분한 수분공급과 함께 보습성분이 충분한 팩을 주 2~3회 해주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만약 각질이 일어난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기 위한 과도한 자극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자외선에 의한 일광손상은 피부 진피의 손상을 통한 광노화를 유발하여 주름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에 눈가나 입가 등 주름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기능성화장품과 함께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 관리는 휴가 때 뿐만 아니라 휴가를 다녀와서도 중요하며, 청결과 보습, 충분한 영양공급이 그 해답이라 할 수 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볕에 의해 화상을 입으신 모양입니다. 화상의 도수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많이 불편하실 겁니다. 일단 최대한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알로에 크림이나 칼라민 로션 등의 제품을 발라주시고, 가려움증이 너무 심하시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제가 언급한 것들이 모두 없다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처방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