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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너구리185
빈티지한너구리18523.04.13

밀가루를 보면 강력분, 박력분, 중력분같은 말이 있는데, 이건 어떤 분류인가요?

밀가루를 보면 다 똑같아 보이는데 강력분, 또는 중력분 같은 말이 써있습니다. 이렇게 나눠놓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마다 뭐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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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밀가루는 그 안에 포함된 단백질[4]의 함량에 따라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5]으로 종류가 나뉜다. 대략 구분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6]

    • 강력분( / Strong flour, Bread flour): 글루텐 함량 13% 이상. 반죽이 쫄깃쫄깃한 느낌이 강한 밀가루이며, 주로 피자 도우, 제빵에 이용되며, 라면, 스파게티의 주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 중력분( / Plain flour, All-purpose flour): 글루텐 함량 10~13% 사이. 라면, 국수(칼국수), 만두피, 수제비, 스파게티, 부침개의 주재료.

    • 박력분( / Weak flour, Cake flour): 글루텐 함량 10% 이하. 반죽이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다소 있는 밀가루로, 케이크나 제과(과자), 또는 튀김 및 부침개에 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