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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그렇구나생각하면 아하!!
아하그렇구나생각하면 아하!!23.02.16

딸아이가 자꾸 말대답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가 엄마가 말을 하면 계속 말대답을 하네요.

말대답도 말대답인데, 약간 반항하는 말투로 말하고요.

말을 하다보면 와이프는 화가난다고 하고요.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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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대답을 하는것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한것이기에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화를 하면서 서로 공격성을 보인다면

    서로의 대화 방식을 바꿔서 이야기할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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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가장 말대답을 두드러지게 하는 이유로는 언어와 인지발달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말대답도 훨씬 많아지고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많아 양육자도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이와 감정소모를 하는 것보다는 일단은 대화를 중단하고 부모님의 감정정리가 필요합니다.

    ​단, 그냥 상황을 회피하며 아이의 말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왜 대화를 중단하는지 설명이 필요한데요. 언어표현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어릴적부터 훈육을 해왔다면, 부정적 표현으로 하는 말대꾸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아직 아이는 감정 조절하는 것이 미흡하기 때문에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기회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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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존댓말을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존댓말을 사용하다보면 상대방의 말에 대한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됩니다. 반말을 사용할 때보다 어감도 다소 누그러져 감정변화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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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존중받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지시나 명령조의 대화보다는 권유나 제안식으로 대화를 일끌어 보세요.

    말대답을 하더라도 화를 내거나 혼을 내기보다는 한번 더 참으며 아이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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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성장할수록 반항심은 커지게 되고

    점점 자라면서 말대답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이 말대답을 하는 심리상태와

    아이들의 말대답에 대처하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심리

    ​아이가 말대답을 하는 것은 버릇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들을

    표현하는 일종의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6세를 전후로 하여 점점 커갈수록 자기주장도 더 강해지고

    고집도 세지기 때문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행동도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가장 뚜렷한 행동 중 하나는 말대답으로

    본인보다 강자인 부모로부터 본인을 지키기 위하여

    더 반항적으로 행동과 말을 하게 되는데

    당연한 이치라 할 수 있습니다.

    2. 잘 자란다는 증거

    ​아이의 말대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말대답하는 아이를 기특하게 생각하고

    말대답을 하는 방식을 다듬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아직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미숙하기 때문에 표출하는 방식이 서툴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릇된 방식으로 말대답을 하고

    말대꾸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적절한 언어를

    배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모님의 태도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라고는 하지만

    그릇된 말대답에 화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대처해보시기 바랍니다.

    - 숨은 의미 찾기

    ​말대답을 하는데 이유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당장은 부모님의 화를 돋우기 위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고

    원하는 것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부모님의 의견만 주장하는 권위적인 자세는

    절대적으로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차분함

    ​부모님의 말이 뭔가 불만족스러운 아이는

    말대답을 하면서 극도로 흥분된 상태로

    대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부모님도 덩달아 화가 나

    분노로 맞대응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차분한 부모님의 태도에 아이도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으며 본인의 생각을

    보다 차분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잘못된 표현은 올바르게 고쳐주기

    ​아이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데

    올바르게 하는 것이 서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아이가 잘못된 언어를

    사용하면 바로 고쳐주시는게 좋습니다.

    - 체벌은 금물

    ​부모님이 결국 화를 이기지 못하고

    체벌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아이가 버릇없는 말과 표현을 했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스스로 뭐가 잘못되었는지

    인지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부모님이 체벌을 하게 되면

    아이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게 되니

    체벌은 절대 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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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부모님께서 화 나는 것을 드러내지 마시고 아이에게 예쁘고 친절하게 말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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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말대꾸를 못하게 하면 아이의 반항심은 더 커질 것입니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을 다르게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말해 보면 어떻겠니? 라고 올바른 표현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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