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다리나 손이 살이 간지럽고 그래요.
손다리를 자주 씻고 때도 자주 밀고 로션도 잘 바르는데 겨울만 되면 밖에서 일하고 집에오면 다리가 너무 간지럽고 피부에 흰색 각질 같은게 생겨요.. 자주 씻고 관리해도 그러네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자주 씻고 때를 미는 것이 오히려 피부 자연 보호막을 손상시켜서 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은 특히 바깥은 차고 건조하며,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 피부가 잘 건조해집니다.
샤워를 할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고 때밀기는 2주에 1회 정도로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샤워 직후 물기가 아직 남아있을 때 바디로션을 발라줘야 건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습기가 있다면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해주시고, 피부에 마찰을 가할 수 있는 소재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겨울철에 다리나 손이 가렵고 피부에 흰 각질이 생기는 것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가 수분을 잃고 건조해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이미 손과 다리를 자주 씻으시고 로션을 바르신다고 하셨지만, 겨울철에는 이 방법들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를 자주 씻는 것은 오히려 수분 손실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시고 너무 자주 씻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때를 너무 자주 미는 것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로션을 사용할 때는 샤워나 목욕 직후에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때, 수분을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오일 베이스의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피부가 가려울 때는 가급적 긁지 않도록 하시고, 가려움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겨울철의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한 피부 건조증 증상이 생각됩니다.
피부 보습을 위해 뜨거운 물로 긴 시간 샤워를 피하고 씻은 뒤 보습제를 즉시 바르고, 일과 중에도 수시로 보습 제품을 바를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겨울철 공기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져서 가려움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잦은 세정과 때밀기는 피부의 보호막(피지층)을 손상시켜 건조증을 악화킬수 있기에 피하길 권합니다.
하루 1회 미지근한 물로 씻고, 비누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을 권합니다. 때밀기는 주 1~2회 이하로 줄이고, 부드럽게 문질러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고보습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장벽을 지키길 권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되셨으면 합니다.
<평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겨울철에는 외부습도가 떨어져 피부가 많이 건조해집니다 더하여 피부쪽 혈관도 좁아져 순환이 떨어지므로 각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