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시인 박목월,김소월 선생님 시의 시적 특징이 궁금합니다.
인문학이 공부하기 즐거운 이유가 인간의 삶에 녹아있기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일제 강점기 시인 박목월,김소월 선생님 시의 시적 특징들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김소월의 가는 길의 표현상 특징
1.2연/ 느린 호흡 , 그리움과 망설임의 내면적 갈등(선정)
*1연은 '그립다/말을 할가 하니/그리워.'로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에서는 '말을 할가하니'로 표현하지 않고, '하니'를 다음 행으로 내려 독특한 의미를 자아냅니다. '말을 하라가/하니그리워.'는 '말을 할가/말을 하니 그리워.'라는 의미로, 시간적인 거리감이 느껴지고 시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말하는이의 망설임이 느껴집니다.
*천천히 읽혀서 말하는이의 망설임을 드러내줍니다.
일제 강점기 시인 박목월과 김소월은 모두 현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인들입니다. 그들의 시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목월:
자아성찰과 내면세계: 박목월은 자아성찰과 내면세계를 중요한 주제로 삼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시는 자아의 갈등, 고통, 사랑 등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경험을 표현합니다.
선정적 표현: 박목월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랑을 선정적으로 표현하는데 능숙했습니다. 그의 시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연 속에서의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 그려냈습니다.
대중적인 시조 형식: 박목월은 대중적인 시조 형식을 선호하며, 시조를 통해 감정과 생각을 간결하게 표현하는데 주력했습니다.
김소월:
애절하고 섬세한 감성: 김소월은 애절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유명한 시인입니다. 그녀의 시는 사랑, 이별, 죽음 등에 대한 아픈 감정과 우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풍부한 상징성과 은유: 김소월의 시는 풍부한 상징성과 은유를 통해 독자적인 시적 세계를 구축합니다. 그의 시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며, 아름다움과 비극을 함께 담아냅니다.
경쾌한 문체와 선정적인 표현: 김소월의 시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가지고 있으며, 선정적인 표현으로 사랑과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박목월과 김소월은 각각 고유한 시적 언어와 표현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시는 한국 현대 시문학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월의 시는 전통적인 한恨의 정서를 여성 화자를 통해 보여주면서 향토적 소재와 설화적 내용을 민요적 기법으로 노래한다.
박목월시의 특징은
1930년대 말에 출발하는 그의 초기 시들은 향토적 서정에 민요적 율조가 가미된 짤막한 서정시들로 독특한 전통적 시풍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