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아시아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고 하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둔화인데 아시아만 예외적으로 수요가 있다는 게 구조적인 기회인지 아니면 단기적인 착시 효과일지 궁금합니다. 이걸 긍정적인 시그널로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아시아의 견고한 수요는 일단 굉장히 큰 인구수가 있는 부분도 있고, 정책효과나 소비회복 등으로 인한 효과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최근의 글로벌 리스크가 전세계적으로 존재하며 아시아시장만의 상황으로는 글로벌 경제에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자료들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글로벌 무역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아시아 수요가 꿋꿋하게 유지된다는 점은 제 시각에서는 단순한 단기 반짝 효과라기보다는 구조적 요인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인구 증가세와 중산층 확대가 내수 기반을 계속 키우고 있고 각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재편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교역 수요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나타나는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해지면 아시아도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현상을 긍정적 신호로만 해석하기보다는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적 흐름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아시아 시장도 각 시장별로 상황이 다르기에 국가별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아시아의 수요가 견고하다는 것은 여전히 이에 대한 생산 및 판매가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경제적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뜻하며 따라서 투자의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시아 지역, 특히 동남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비교적 견조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이는 인구 구조와 내수 확대, 그리고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아시아에 집중되는 흐름과 맞물려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수요가 구조적 기회인지 단기적 착시인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인프라 투자, 젊은 인구, 디지털 전환과 같은 요인은 장기적으로 아시아 수요를 지탱하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구조적 성장 요인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최근 수치가 상대적으로 좋아 보이는 것은 미국이나 유럽의 경기 둔화와 비교 효과 때문에 나타난 착시일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