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시대의 주 종교는 불교였습니다. 신라는 6세기에 인도로부터 불교를 받아들였으며, 특히 석가모니불을 숭상하는 마하얼라바라타 경전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과 함께 수행하는 불교 수행법이 유지되었습니다.
반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는 삼국이 각자의 종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구려는 주로 탈무드, 만상, 구암, 혜초 등의 주종교를 지켰으며, 백제는 기독교에 큰 영향을 준 토벌불교가 주류였습니다. 신라도 처음에는 기원전부터 전해져온 동방의 불교가 있었으나, 후에 낙동강 계류지에서 성립된 "신라불교"가 대중적으로 퍼졌습니다.
조선시대의 주 종교는 불교와 유교가 병행하여 유지되었지만, 삼국시대에 대표적이었던 종교는 이미 형성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유교가 공식적으로 정치와 사회 문화에 뿌리 내린 종교였지만, 조선 후기에는 불교도 유지되었으며, 특히 법륜사상과 원불교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