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에서 개인정보 삭제 요청 유별난 행동일까요?
직장에서 직속 상사가 업무에 필요하다고
(실제로는 안 해도 되는 업무)
제 주민등록번호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그 걸 종이에 출력해서
업무와 무관하게 여기저기 들고 다니는 걸 봤어요.
다른 업무에서 저의 동의 없이 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서 사용하기에 제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해 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했습니다.
예민하고 유별나다며 혼이 났습니다
(업무는 직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할 일이 없는 직업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어서 질문 남겨 봅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주민등록번호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어야 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직장 상사의 행동은 명백한 개인정보 침해이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심각한 위반 행위입니다.
당신의 반응은 전혀 예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조용하고 단호하게 상사에게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임을 알리고, 주민등록번호 사용을 중단하도록 요청하십시오.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고, 불편함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사의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다면,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나가십시오.
혼이 날 사안도 아닙니다. 정확한 상황은 제가 함부로 판단할수 없으나
그 어느 누구도 개인정보를 동의없이 취급할수는 없습니다.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임을 인지시켜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안통하면 경찰에 신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 상사라고해서 아무때나 막 혼을 낼 권리나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당당하게 응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어떤 업무에 필요한지 여쭤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작성자분에게만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했다면, 찾아가서 확인 후 삭제요청하는게 유별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보이네요..
개인 정보를 가지고 함부로 다루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있는 행동입니다. 업무에 필요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했다면 직장 상사라고 할지라도 정식으로 항의하시고, 개인 정보를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이유도 설명하지않고 주민번호를 가지고가는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유별난 행동도 아니고 뭣때문에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사분이 상식이 부족하네요
안녕하세요! 직장에서 그런 상황을 겪으셨다니 정말 난감하셨겠어요. 개인정보, 특히 주민등록번호는 매우 민감한 정보라서 신중하게 다뤄져야 해요. 상사에게 삭제 요청을 한 것은 전혀 유별난 행동이 아니에요. 오히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상사에게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설명하고, 필요하다면 회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사실 개인 정보가 별로 중요 하지가 않죠. 매번 뉴스에 보면 개인정보가 털리는 기관이 수두룩하고 보상은 하나도 없으니 우리의 개인 정보는 생각보다 저렴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 번호 정도로 우리가 해킹을 당하지는 않고 특정도 되기 어려운 세상이기 때문에 예민하다고 보는 회사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미국은 주민 번호가 없고 신분증도 없는데 오히려 개인 정보에 더 민감하게 살고 있죠. 이런 것을 보면 조금 아이러니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