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아이 올바른 식사예절 훈육 방법

저희집은 저녁에 모여 다같이 식사를 하는데 가끔 아이가 밥투정을 하거나 말을 많이 하거나 돌아다니던지 하는 경우에 배우자나 저나 훈육 방식이 다른데다 감정적으로 혼내게 될때가 있어 아이는 울고 저희는 서로 탓하고 저녁식사 분위기가 쉽게 안좋아져요

오늘은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은데다 졸려서 밥먹기 직전에 짜증섞인 말투로 징징하길래 어느정도 맞춰주면서 먹게끔 하고있는데 아이가 밍기적 거리더니 식탁에 손을 잡고 의자에 일어서서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다가 그민 물컵을 쏟았는데 아이 아빠가 참고있었는지 크게 화를 냈고

저는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혼낼 필요는 없다고 했는데

그 불똥이 또 저한테 튀는거에요 제가 훈육을 제대로 못했기때문에 애가 이러는거다 탓하고..

그래서 부부싸움으로까지 이어졌는데

매번 이런 상황에 밥도 안넘어가고 어떻게 훈육해야할지 아이아빠가 알아듣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진짜 제가 훈육을 못해서 아이도 이러는건지..

행복해야할 저녁식사 시간이 피하고싶은 시간이 되버렸어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5살이라면, 아직 식사 예절을 완벽히 지키는 나이라기보다,

    반복으로 배우는 시기라서 밍기적거리거나 실수하는 일이 정말 흔합니다.

    특히 피곤하거나 졸릴 때는 자기 조절이 더 어렵다 보니,

    물컵을 쏟는 행동도 컨디션 영향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중요한 건 식사 시간을 불안한 시간으로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크게 혼나는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는 밥 자체를 스트레스로 느끼기도 합니다.

    부부가 먼저 규칙을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식탁 위에 서지 않는다든지, 물을 쏟아도 소리를 지르지 않고 같이 치운다든지 짧고 일관된 기준이 좋습니다.

    아빠에게는 훈육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이가 아직 연습 중인 나이라는 점을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식사 중에 바로 반박하면, 서로 감정이 더 커지기 쉽거든요.

    그리고 보호자 한 명만 계속 분위기를 책임지려고 하면 너무 지치니,

    고민하고 조율하면서 일관된 훈육이 되도록 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생기고 나면 주로 부부끼리 싸우는 이유가 아이가 되죠?

    고민하시는 부분이 아이의 훈육방법에 대한 고민 보다는.. 부부끼리 교육관에 대한 충분한 소통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야 아이도 주변의 눈치를 보거나 기회주의자가 되지 않기 때문이예요. 특히, 아이가 있는 곳에서 두분의 양육방식이 다를 경우 아이는 조금씩 눈치를 보게 될 수도있어요. 육아에는 정답이 없기때문에 일관성있는 지도를 통하여 아이의 행동교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식사를 하기 싫어한다면..하루정도는 식사를 하지 않고 재워도 되지 않을까요? 6세정도면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연령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고, 선택에 대한 책임도 아이가 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강한 책임을 요구하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오늘은 OO이가 피곤해서 밥이 먹기 싫구나? 오늘은 일찍잘까? 아니면 조금만 먹고 쉴까?"등 선택권을 주고, 일찍 재우거나 조금만 먹고 쉬게끔 해주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의 식사예절 때문에 많이 고민이 되실 거 같아요~

    특히 아이아버님과 서로 지도하는 방식이 다를 때, 더욱 스트레스가 되고

    아이한테도 좋은 영향이 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이의 행동을 보니 아이가 식사 도중에

    졸음탓에 짜증이 나가거나, 밍기적 거리는 행동을 하는 경우는

    아이가 밥을 먹지않고 쉬고 싶다는 표현이었을 거 같아요

    그래서 현재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않아 나간 표현 같습니다.

    그럴때는, 아이를 억지로 밥 먹이시기 보다는

    아이를 먼저 쉬게 해주신 후 나중에 아이가 나아질때

    따로 밥을 먹이시는 걸 추천 드리구요.

    아이가 짜증섞인 말로 이야기를 할때는

    "지금 짜증나는 마음은 알아"

    "그런데 짜증내면서 이야기 하면, 들어줄 수 없어"
    "차분히 다시 이야기 해"

    아이가 몸을 계속 움직이거나 돌아다닐떈

    "바르게 앉아서 먹는거야" "앉아"

    아이가 무엇이 불만인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도 바로 교정이 들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식사도중 이라해도 아이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단호한 태도로 지도도 필요해요.

    가정에서의 행동이 외부에 나가서도 이어지게 되고

    유치원 어린이집 안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상황에 따라 아이를 먼저 쉬게 해주는 것도 방법이며

    그외에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차분하되, 단호하게 반복적으로 지도가 필요해 보여요

    아이들은 단기간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반복이 들어가다 보면, 점차 행동의 변화도 나타납니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변화된 행동을 보인다면

    그땐 칭찬도 많이 해주세요~

    제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다섯 살 아이의 식사예절과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상황은 “아이 훈육 문제”라기보다 피곤한 5세 발달 + 부부 훈육 기준 차이 + 식사 루틴 미정착이 겹치면서 생기는 전형적인 갈등 패턴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한쪽이 “누가 잘못했냐”로 가면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5살 아이는 졸리거나 컨디션이 안 좋으면 식사 중 집중 유지가 거의 어렵고, 돌아다니거나 징징거리는 것도 흔한 행동입니다. 이걸 “버릇 문제”로만 보면 부모는 더 강하게 반응하게 되고, 아이는 더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구조가 됩니다.

    식사 훈육은 그 순간에 크게 혼내기보다 규칙을 짧고 일관되게 반복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탁에서는 앉아서 먹기, 자리에서 일어나면 식사 종료”처럼 단순 규칙을 정하고, 감정 설명 없이 짧게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신 평소 컨디션 좋은 날에 충분히 연습이 필요합니다.

    부부 갈등은 “누가 잘못했는지”가 아니라 같은 규칙을 공유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아이 앞에서는 한 목소리를 내고, 따로 있을 때 훈육 기준을 합의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예: “식사 중 행동 기준 2~3개만 정하기, 위반 시 대응 동일하게 하기”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이 상황이 “한 사람이 훈육을 못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규칙이 없어서 아이가 계속 테스트하는 단계에 가깝습니다. 규칙이 정리되면 갈등 강도는 점점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 식사가 힘든 시간이 된 건 충분히 이해되지만, 구조를 잡아주면 다시 안정되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살 아이의 식사예절 훈육은 먼저 부부가 기본 규칙(의자에 앉아 먹기, 말하기 전 손 들기)을 정하고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오늘은 피곤하구나, 천천히 먹자" 공감 후 5분 타이머로 마무리하도록 유도하세요.

    컵을 쏟았을 때는 즉시 "컵은 테이블에 놓고 앉아" 지도 후 칭찬으로 전환, 감정적 화내기는 피하세요.

    부부는 식사 전 3가지 규칙만 미리 공유해 일관성을 맞추고, 훈육 후 서로 "잘했어" 피드백 주고받으세요.

    짜증 날 때는 "우리 같이 맛있게 먹는 법 연습하자" 놀이처럼 접근하면 아이도 자연스레 따릅니다.

    이렇게 하면 저녁식사가 행복한 가족 시간으로 바뀝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은 부모의 훈육 기준이 달라서 갈등상황이 발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은 "어느정도 받아주면서 끌고가자", "한쪽은 지금 바로 잡아줘야 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이미 피곤한 상태에서 짜증이 올라왔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상태에서 물컵 사고가 발생된 부분은 일부로라고 보기 보다는 실수라고 보입니다.

    이 때 계속되는 식사 스트레스로 아이가 일부로 그랬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일단 질문자님은 아이에게 식사예절을 제대로 지도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에게 앉아서 먹고 반찬 투정을 하지 않고 즐겁게 먹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시고 지속적으로 교육해주셔야 합니다.

    남편분과의 갈등상황은 아이가 있을 때는 하시면 안되고 아이가 없는 곳에서 하셔야지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기 때문에 단둘이 있을 때 생각 정리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다서살은 아직 식사 예절이 완벽할 나이가 아니라 컨디션 따라 흔들리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물 쏟은 것도 일부러라기보다 피곤함 영향이 커 보입니다. 중요한 건 식사 중 즉각 감정적으로 혼내기보다 '앉아서 먹기, 돌아다니면 식사 종료'처럼 짧고 일관된 기준을 부부가 먼저 맞추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