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잘 때 자꾸 등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네요
아이가 6살이고 잠잘떄 같이 옆에서 잠들게 누워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등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데 처음에 귀여워서 해줬더니 20분 정도 하는 경우도 있으니 힘드네요 ㅠ 어떻게 해야되죠?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10분 정도만 해주고 점차 시간을 단축하면서 부드러운 음악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법도 시도해보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편안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등을 쓰다듬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대신 다른 방법으로 안심시켜주거나 부드러운 음악이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잘 떄 자꾸 등을 쓰다듬어 달라는 건 부모님의 품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하는거 같습니다. 등을 계속 쓰다듬는건 힘드니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주는걸로 대체해 주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잘 때 자꾸 등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이유는 '안정감을 갖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가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으로 인해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원인을 찾아서 해소 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하루 중 안 좋은 경험을 겪지도 않았고,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에도 전혀 이상이 없다 라고 한다면 아이에게 엄마가 등을 쓰다듬어 주지 않아도 혼자서 씩씩하게 잠을 잘 수 있어야 해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해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면 좋겠구요.
아이가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엄마 채취가 묻은 옷은 인형에 입혀서 아이에게 안겨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잠을 잘때 부모님의 손길을 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한번 해주시는게 좋긴 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버릇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할지 말지는 잘 생각해주셔야 되겠지만 아이들은 조금 더 크게 되면 부모님을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 까지는 부모님께서 아이를 많이 케어를 해주시는게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등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것은 부모의 애정과 안정을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아이가 자기 전 안정감을 찾는 방식 중 하나로, 부모와의 친밀감을 강화하는 시간입니다. 다만, 20분씩 등을 쓰다듬는 것이 반복되면 부모도 피곤할 수 있으니, 천천히 아이가 스스로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 단계로는 등을 쓰다듬는 시간을 점차 줄이면서도 아이가 여전히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쓰다듬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면서 “이제 엄마가 네 손을 잡아줄게”와 같이 다른 방식으로 전환해 보세요. 또는 아이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애착 인형이나 부드러운 담요를 주거나,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가 잠드는 시간에 작은 변화를 주며 독립적인 수면 습관을 조금씩 길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일관된 반응을 통해 아이가 서서히 새로운 잠드는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잠잘 때 등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건
사랑과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20분씩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면 부모님에게는 힘든 상황일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원하는 만큼 등을 쓰다듬어 주되, 점차적으로 시간을 줄여보세요. 예를 들어, 처음에는 20분, 다음에는 15분, 그리고 10분으로 줄여가면서 아이가 스스로 잠들도록 유도해볼 수 있습니다. 등을 쓰다듬는 대신 다른 방법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담요나 애착 인형을 주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잠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잠들기 전에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예를 들어, 목욕 후 책 읽기, 조용한 음악 듣기 등을 포함시켜 아이가 스스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몇 분 동안 등을 쓰다듬어 줄게, 그 후에는 스스로 잘 수 있도록 도와줄게"라고 약속하면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불안해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안심시켜 주세요.
"엄마(아빠)가 항상 옆에 있어"라는 말을 통해 아이가 더욱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런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고, 점차적으로 아이가 스스로 잠드는 데 도움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접근해 보세요!
부모님이 인내심을가지고 교육해주시면 아이가 떼 쓰는 빈도가 줄어들 거에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희아이도 3~4살까지 그랬던 것 같은데 제가 쓴 방법은 3년동안 아빠가 토닥토닥 해줬으니 이제 네가 할 차례라고 해달라고 했었습니다. 처음 조금해주다 힘드니 금방 안하고 안하고 그렇게 등 쓰다듬어주거나 토닥토닥해주는 것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님과의 스킨십이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을 수 있는 것이라 자기전에 꼬옥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정도로 충분히 표현해주면 6살이라면 그정도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등을 쓰다듬기 전에 미리 20번 쓰다듬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자기 전에는 수면을 도와 줄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