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도 있고 일하는 것을 좋아해서 일적으로는 회사에서 비슷한 연차 중에서는 두각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일 외의 부분에서 일정 선을 넘는 힘듦이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하여 일부 예쁘장한 여직원에 대한 성문제나 학연 지연 같은 관행은 정말 보기 싫더군요. 그래서 대놓고는 아니지만 비꼬는 식으로 들으라고 말하곤 해서 윗분들에게 이쁨을 받지는 않습니다. 지금이야 이직의 기회가 많을 나이라 상관없지만, 과연 좀 더 나이가 들었을 때도 이러한 스탠스를 취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요즘 회사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잡생각도 많이 나고 직장생활 오래한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