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의 추세 대로 라면 한국이 높은 수준의 재정 적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4년 후인 2026년 국가 부채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비기축통화국 17개국 가운데 3번째로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장기적인 재정건전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위험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한국의 6월 말 원화 기준 가계·기업·정부의 부채는 5956조957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 부채가 2218조3581억원, 기업 부채는 2703조3842억원, 정부 부채는 1035조2149억원 등으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빚 규모는 GDP의 273.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8위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가계와 기업 그리고 정부의 부채는 6,000조원을 넘어서며 GDP대비 270%가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다른 국가들은 긴축으로 부채를 줄였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기업부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면서 오히려 더 부채 규모가 커지다 보니 OECD국가중에서 8위에 해당할만큼 심각한 수준이라고 해요. 다음 사진은 OECD국가의 부채 순위를 나타내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