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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무역 질서 재편 논의가 동시에 다뤄지는 지금, 가장 큰 변수가 뭐라고 보십니까

기술과 공급망이 맞물려 글로벌 경제를 다시 짜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입장에서 이 흐름을 기회로 바꾸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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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AI와 무역질수 재편에서 가장 큰 변수는 기술 주도권 경쟁과 그에 따른 국가간 규제/정책의 차이일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각국은 AI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고, 기업들도 이에 대한 투자액이 상당한 편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국가간 무역은 발달할 수 밖에 없고, AI에 관한 물품들의 공급망 관리 등이 잘 이루어져야 AI 강대국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가 말씀하신 AI에 대한 기술 및 공급망에서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부분은 반도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게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분야는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메모리에 대하여 AI 산업도 우리나라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이러한 곳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AI와 무역 질서 재편을 동시에 이야기할 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건 공급망 안정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지만 실제 무역은 운송과 통관 과정에서 막히면 의미가 줄어들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반도체나 배터리 같은 핵심 품목이 정치적 변수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보입니다. 다만 기회도 있습니다. 자유무역협정이나 디지털 무역 규범을 선도하는 방식으로 우리 기업이 표준을 먼저 잡아나간다면 협상력도 생기고 관세 혜택도 확대됩니다. 결국 실무에서 중요한 건 세관 절차를 얼마나 효율화하고, 원산지 관리나 통관 데이터 같은 디지털 기반을 얼마나 탄탄히 깔아두느냐에 달려 있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