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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조선어 연구회는 3·1 운동 이후 1921년 만들어진 조선어 연구회는 1926년 처음으로 ‘가갸날(한글날)’을 제정하고, 잡지 <한글>을 간행하여 한글의 연구와 보급에 힘썼습니다.
조선어학회는 최현배, 이극로 등이 중심이되어 1931년 조선어 학회로 발전하여 ‘한글 맞춤법 통일안’과 ‘표준어 및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을 제정하는 등 한글 표준화에 기여하였습니다. 또 한글 강습 교재를 만들어 문맹 퇴치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고, 말모이라고 알고 있는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을 주도하였으나 일제가 조선어 학회 사건을 조작하여 회원들을 대거 검거하고 투옥(1942). 이때 일제의 가혹한 고문으로 이윤재, 한징이 옥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