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은 과일도 조심해야 되나요? 주로 어떤 과일을 조심해야 되는지요?
당뇨를 조심해야 되는 사람들은 단 음식도 멀리해야 한다고 하던데
과일도 거기에 해당을 하나요?
과일 중에서도 주로 어떤 과일들을 조심해야 되고
어떤 과일들은 또 괜찮은지요?
당뇨환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되는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량 섭취가 가능한 과일에는 어떤 과일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과일도 천연당이 많아서 당뇨 조심하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조심해야 할 과일은 포도, 바나나, 감, 망고, 파인애플, 체리, 말린 과일등이며 비교적 괜찮은 광일은 딸기. 블루베리, 키위, 자몽, 사과.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한번에 한주먹 정도만 식후에 천천히 먹는게 좋습니다.
1명 평가당뇨병을 관리하는 사람은 과일에 포함된 탄수화물(과당)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이롭지만, 과도한 섭취는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말린 과일(건포도, 대추 등)이나 과일 주스는 섬유질이 부족하고 당분이 농축되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가장 조심해야 하며, 망고, 바나나, 파인애플, 수박, 포도와 같이 당지수 GI가 높거나 당도가 높은 열대 과일 역시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반면, 베리류(딸기, 블루베리), 사과, 배, 자몽, 체리 등은 비교적 GI가 낮고 섬유질 함량이 높아 적절한 1회 제공량 내에서 소량 섭취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과일의 종류보다 총 섭취량과 하루 중 나누어 먹는 습관이며, 개별적인 혈당 반응을 확인하며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는 것이 최선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은
당지수가 높은 과일(샤인머스캣, 바나나 등)의 과도한 섭취를 유의해야합니다.
1명 평가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당뇨를 조심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과일은 "건강식"에 부합하지 못합니다.
과일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물질이 많지만 과당(fructose)과 포도당(glucose)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과당은 인슐린 작용 없이 바로 간에서 다이렉트로 대사가 되니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도 해서 당뇨 전단계나 당뇨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의해야 할 과일]
바나나, 포도, 감, 망고, 파인애플, 멜론, 수박처럼 단맛은 강하면서 수분이 많은 과일은 대부분 혈당지수(Glyceramic Index)가 높다보니 소량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 바나나 1개보다는 덜 익은 바나나 위주로 반개가 낫습니다. 그리고 바나나, 감 한개는 밥 1/2과 거의 동일한 당질을 포함하니 한 번에 하나를 모두 섭취하시기 보다 절반 이하로 나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말린 과일(건포도, 건프룬, 건망고)는 당 농도가 상당해서 설탕, 과당 그 자체라 피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소량섭취 가능한 과일]
블루베리, 딸기, 키위, 자몽, 사과, 아보카도같이 혈당 상승이 완만한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조금 안전한 편입니다. 식이섬유는 많고 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소량은 드셔도 무난합니다. 하루 총 탄수화물 섭취량을 꼭 고려하셔서 한번에 100g 이하(소형 과일 한줌)로 하루 1~2회 정도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을 완전히 금기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후 디저트보다는 식전 1~2시간 전에 식간, 간식개념으로 껍질째 천천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착즙, 주스 형태나 식사 대용으로 드시면 혈당 관리가 전혀 되지가 않으니 지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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