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뭔가를 잘못 먹은건지 공복에 항생제를 먹어서인지 바르게 일자로 누울수 없이 배가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식도 하고 병원에 갔더니 위장운동 조절해주는 약들, 위산분비 억제제 이런걸 주셔서 먹었는데 복통은 곧 나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구나 했는데 이제는 명치쪽이 스물스물 아픕니다ㅠㅠ 복통 다 낫고 나서는 소화가 안되는건가 싶어서 요가자세, 소화제 복용, 걷기 등등 여러가지 다해봤는데도 아프더라구요 ㅠㅠ
자세한 증상으로는 왼쪽으로만 누우면 명치쪽이 꾹 꾹 눌리듯 아파서 돌아눕게 되고, 일상생활 하는 중간중간에도 꾸욱 누르듯이 아플때가 있어요 ㅠㅠ 숨을 크게 쉴때마다 살짝씩 아픈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웃긴건 구역질이나 구토, 쓴물 올라오는 느낌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ㅠㅠ 수달 전 했던 위내시경도 완전 정상이었구요! 밥을 먹으면 또 아프게 될까봐 먹지도 못하겠습니다.. 대체 무슨 증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