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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
22.09.17

지렁이가 비만 오면 마당에 득실득실...ㅠㅠ

햇볕이 쨍쨍할때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던것들이

비만 오면 한두마리도 아니고 십수마리가 슬금 슬금...징그럽네요..ㅠㅠ

왜? 비만 오면 안보이던 지렁이가 이렇게 나타나나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닐테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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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09.17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렁이는 피부호흡을 합니다. 하여 땅속에 물이 차거나 과도하게 습하면 호흡을 할수가 없어 땅위로 나오게 됩니다. 생존본능에 의한 탈출 입니다.

  • 원래 지렁이는 땅 속에서 서식하는 무척추동물인데요, 비가 오고 나면 많은 지렁이들이 땅 위로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지렁이가 인간과는 달리 피부호흡을 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인데요, 피부호흡이란 피부 근처의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하는 방식의 호흡을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흙 속에도 공기 구멍이 많기 때문에 산소를 공급받는데 문제가 없지만 비가 오게 되면 빗물이 땅 속에 스며들면서 공기 구멍들이 사라지는데요, 따라서 호흡을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숨을 쉬기 위해서 땅 위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렁이는 대표적으로 피부로 호읍을 하는 동물입니다.
    때문에 습도가 최대치가 되는 비오는날에는 공기중에 녹아있는 물기가 많으므로,
    숨쉬기가 어려워 지상으로 나오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렁이는 보통 흙, 토양 밑에서 양분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비가오게되면 흙과 토양이 젖게 되어 지렁이가 숨을 쉬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지렁이는 비가 오거나 습함을 감지하면 땅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렁이는 원래 ''음성주광성 동물'', 즉 햇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땅속에서 생활을 합니다.


    또한 지렁이는 호흡기관이 없기 때문에 피부를 통해 산소를 흡수하여 호흡을 하지요.


    그런데, 비가 오면


    빗물이 땅위를 덮으니까 흙 속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어 지렁이가 피부로 호흡을 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호흡을 하기 위해 땅위로 기어나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비오는 날 지렁이를 보면 징그러워서 싫지만 지렁이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지렁이는 피부를 통해서 호흡을 하는디 비가 오면 토양에 물이 스며들어 호흡이 어려워 집니다.

    그래서 지렁이들이 땅 위로 올라와서 호흡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지렁이는 피부로 호흡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가 오면 땅 속에 물이 스며들어 공기를 얻기 힘들게 됩니다.
    따라서 비가 오는 날에 밖으로 나와 직접 공기를 마시려고 합니다.

    즉,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땅 속에 있다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