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간질환이 있을 경우 빌리루빈이라는 간 색소가 피하층에 침착하게 되어 가려움이 초래되며 몸통, 팔, 다리에 주로 나타나게 되는데 겨울철에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피부 소양증의 한가지 원인일 뿐이며, 가려움이 심할 정도로 간질환이 있다면 혈소판감소, 빈혈, 황달, 복수 등의 문제도 보통 동반됩니다.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피부과 내원하셔서 흔한 질환인 습진, 접촉피부염, 피부건조증 등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순서 입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