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혈액응고와 관련된 검사에는 BT, PT, aPTT이 있습니다.
BT는 bleeding time으로 혈소판 기능을 주로 보는 검사이며 귀 찔러서 지혈되는 시간을 확인하는 검사가 이에 해당됩니다.
PT와 aPTT는 prothrombin time과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으로 혈액응고인자들과 관련된 검사입니다. 이 검사도 BT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면 응고가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세가지 검사 모두 기준 시간이 있고 그 시간보다 오래 걸리면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자가 기능을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치가 낮은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수치가 높더라도 기준치 안에 있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