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진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벌어진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 사유와 명성황후란 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그 평가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종의 정실부인이자 나중에 고종이 황제 즉위식을 하며 사후 황후 칭호를 받은 명성황후는 민씨입니다. 흥선대원군이 시아버지이며, 안동 김씨 등 세도가와 관련이 없고 외척으로서 세력이 없는 민씨가 고종의 비로 선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원군 집권시기에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 1873년 고종이 친정을 선포하며 대원군이 물러난 후 정치세력으로 민씨 집단이 등장합니다.
민씨세력은 대원군대 쇄국정책을 철회하고 개화정책 즉 서양근대문물 수용으로 정책을 선회하게 됩니다. 일본의 운요호 사건 등 무력충돌이 있었지만, 이런 흐름 속에서 최초의 근대적 조약, 강화도 조약이 1876년 맺어집니다.
임오군란은 이런 개화정책에 대한 반발로 일시적으로 대원군이 집권하지만 청군이 민비를 지원하고 구원하여, 대원군을 청으로 압송하며 다시 복귀합니다.
동학농민운동의 실패와 청일전젱에서 일본의 승리로 일본의 영향력이 과도하게 커지는 상황에서 명성황후는 러시아의 도움으로 일본을 견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일본 낭인집단이 궁에 들어와 황후를 시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게 되고, 고종은 아관파천을 단행하고 이듬해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광무개혁을 진행하고 자주독립국가를 이루러 노력하나, 러일전쟁 승리 후 일본의 식민지로 가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조선의 국모로서 개화정책을 추진하고 또 외교적 탈출구를 모색하는 등 과거 전통적인 왕비와는 다르게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펑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종이 통치하던 시대에 동학란이 일어나자 민비는 고종에게 일본에 군사를 청하여 진압하자는 의견에 동의하여 일본군이 들어와 진압을 하고 댓가를 요구하며 철군을 하지 않자 민비는 고종에게 청나라의 군사를 청하여 일본군을 내쫓자는 시도가 발각되어 일본군에 의하여 시해를 당하게 된것입니다 민비는 독학으로 궁에서 학문을 깨우칠 정도로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