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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느린거북25
느린거북25

혹시 수술은 먼 병원에서 받고 재활은 가까운병원에서 받을수있나요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믿음이 가는 의사선생(2차 병원)님을 찾았고 그분께 수술을 받고싶은데 조금 거리가 멉니다. (왕복4시간)

(참고로 수술자체는 간단하고 몇일뒤 거동도 가능하나 재활기간이 길다고 합니다. )

수술은 먼 곳에서하고 가까운병원에서 재활치료 받을수도 있나요?

이렇게 하기가 힘든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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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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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꼭 수술 받은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해야는 것은 아니므로 원하시는 병원에서 수술 후 연고지와 가까운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아도 무방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수술과 수술 후 재활치료를 각각 다른 병원에서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의학적으로 문제될 만한 사항은 없습니다. 다만 수술 후 관리 과정에서 병원 간 의사소통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네요. 주치의와 재활치료 담당 의사가 환자분의 상태와 경과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공유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재활을 위해서는 수술 소견, 환자의 회복 정도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더라도 의무기록 교환, 유선 연락 등으로 진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겠지만, 진료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소통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수술 후 급성기에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처치가 필요한 경우,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병원에서 즉각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근처의 수술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고요. 거리가 멀다 보니 병원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거주지와 가까운 병원에서 일관된 치료를 받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환자-의사 간 신뢰관계도 중요하지만 치료의 연속성 측면에서도 수술과 재활을 한 병원에서 진행하는 게 좋겠어요. 주치의 선생님께 치료계획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시고, 가까운 병원으로 전원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잘 하지는 않습니다.

    주치의나 집도의와 지속적으로 연락 및 왕래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