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지금 3~4주째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 병원에서는 기본인 몸무게를 체크하지 않았고,
퇴원을 몇 일 앞둔 오늘 몸무게를 체크하더니 10키로가 빠진걸 알았습니다.
병원에서 나오는 밥도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죽 몇모금, 먹고 계속 있는데
단백질 주사나, 알부민 주사를 놓아주지는 않습니까
죽이나 반찬 나오는걸 먹으면 배가 다시 팽팽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가스도 겨우 힘들게 몇 주 지나서 빠지고 있는데요.
알부민 주사를 요청하면 안 놓아주나요.
부작용도 궁금합니다.
알부민 수치가 정상인데, 만약 맞는다면 쇼크가 오기도 하나요.
직장암 수술 후,
이렇게 몇 주가 되지 않은 단기간에 10키로나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했는데
너무 놀라운 일입니다.
밥으로 보충하라는 말 말고는
다른 방법 없을까요.
제발 좀 도와주셔요.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