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장기 복용 후 장내 환경 정상화 궁금증
제가 종기때문에 한달 정도 항생제 복용 후 설사를 자주합니다. 항생제 복용하면 장에 있는데 좋은 균도 죽어서 그렇다는데 정상화 되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이런 경우 처방약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
보통은 항생제 복용 이후 장내 유산균들이 죽게 되어도 음식물 등을 통해 유산균들이 보충되어 2~4주 정도 지나면 장내 환경이 다시 정상적인 환경으로 돌아옵니다. 다만, 설사가 심한 경우 장내 환경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걸릴 수 있으며, 이 경우 유산균을 추가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의약품의 형태로 가장 권장하는 유산균은 비오플입니다. 비오플은 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균으로 세균의 형태인 일반적인 유산균들과 달리 항생제에 죽지 않는 효모균으로 구성된 일반의약품입니다. 주로 항생제나 화학요법제 투여로 인한 장내균총의 이상에 많이 사용하는 유산균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비오플이 항생제로 인한 설사나 위막성대장염을 막는데 효과가 큽니다. 이걸 복용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환영 약사입니다.
항생제 복용은 장내 유익균까지 죽여서 복통, 설사 같은 증상을 유발하고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정상화 되는 것은 개인차가 크지만 수개월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설사가 심하실 경우에는 지사제보다는 위장운동조절제 (트리메부틴 성분)
등으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도 구매 가능하시고
병원에서도 해당 증상 설명하시면 위점막보호제, 위장운동조절제 등 처방해 주실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밀가루,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줄여주시고,
다른 처방약보다는 유산균, 정장제 복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다희 약사입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한 후에 장이 정상화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복용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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