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유상증자가가 결정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한전선에 투자중인데 유상증자가 결정됐다고 문자가 왔는데 내용이 좀 어려워서요..어떻게 대처하는건지 방법을 전혀 몰라서요.. 지금 손실이 너무커서 바로 매도하기도 힘들고 그냥 두면 주식 값이 변하거나 불이익을 받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는 주가에 부정적인 사안입니다. 자본을 늘리는 것이고 주식을 추가 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유통 주식 수가 많아지고 주당 가격이 희석되어 낮아집니다.
기존 주주에게 유상증자에 가지고 있는 주식 비율만큼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 투자가들은 기업의 유상 증자에 참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자본력 문제 일 수도 있고 유상 증자라는 기업의 자본금 조달 자체가 기업 유동성 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어서입니다.
대한전선 유상증자의 경우 구주주 배정 물량 전체를 대주주인 호반건설이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인수할 예정입니다.
대한전선은 사회기반 인프라 투자 시 반드시 필요한 여러 케이블 제조업체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실물경제가 살아날 경우 수혜주가 될 수 있으니 급전이 아니시면 손절매 마시고 보유하실 것을 권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잔망루피입니다.
유상증자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일딴 문자가 왔다고 하니 주주배정후 일반공모 방식이라 생각됩니다. 일딴 유상증자시 발행되는 신주는 할인발행됩니다. 현재 가격보다 싸게 발행되는 거죠. 물론 악재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1000원짜리 주식을 800원에 추가로 발행하면... 뭐 악재로 보이겠죠. 자금조달 목적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 달라지기도 하는데, 사업 확장이 목적이냐, 채무 상환이 목적이냐 등으로 향후 주가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그냥 두더라도 불이익 등은 없고, 그냥 주가 흐름대로 내 계좌가 바뀔뿐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오로직 본인 투자자의 몫입니다. 대한전선이 유증을 하는 이유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회사가 괜찮고
특실하면 보통 유증은 잘 하지 않습니다..채무상환이나 기타 회사운용자금등으로 사용할려고 하는게 대부분이며, 특히
유증가격 규모나 또 기존 주주에게 유증시 현 주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유증을 받으라고 할텐데, 이는 오로직 투자자의 판단의 맡겨야
합니다..회사가 괜찮고 장기적으로 보유할거라 확신이 드시면 유증을 받아 기존 평탄을 낮추겠지만,,아니라면 유증을 받지 말고 해야하는데,,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셔야합니다.
대부분 유상증자가 나오면 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기업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생각하시면 신주인수권을 파시는분들도 계십니다.
대부분 기업들이 유상증자를 받는목적이 기업형편이 안좋거나 투자목적으로 유상증자를 하기때문에
주가는 대부분 하락하지만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방향은 예측 불가능하죠..
신중한 투자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