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탈피와 엔트로피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화학변화에서 나타내는 엔탈피와 엔트로피가 있던데요~ 그런데 엔탈피와 엔트로피는 서로 어떻게 다른게 나타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엔탈피(Enthalpy)와 엔트로피(Entropy)는 열역학의 중요한 개념으로, 언탈피는 시스템의 총 에너지를 나타내며, 내부 에너지와 압력-부피 작업을 포함합니다. 주로 화학 반응에서 열의 출입을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 단위는 줄(J) 또는 킬로줄(kJ)입니다.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도 또는 에너지 분산 정도를 나타냅니다. 이는 자연 현상의 방향성과 자발성을 설명하는 데 중요하며, 단위는 줄 퍼 켈빈(J/K)입니다.
엔탈피는 에너지 보존과 관련이 있고, 엔트로피는 무질서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엔탈피(Enthalpy)와 엔트로피(Entropy)는 화학 반응과 물리적 변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역학적 개념입니다.
엔탈피는 시스템의 총 열 함량을 나타내며, 일정한 압력에서 시스템이 흡수하거나 방출하는 열의 양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엔탈피 변화(ΔH)는 주로 열의 흡수 또는 방출로 관찰됩니다. 엔탈피가 감소하면(ΔH < 0) 그 반응은 발열 반응(exothermic)으로,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엔탈피가 증가하면(ΔH > 0) 흡열 반응(endothermic)으로, 에너지가 흡수됩니다.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도 또는 무작위성 정도를 나타냅니다. 엔트로피가 높을수록 시스템의 무질서도가 높고, 분자의 자유도가 증가합니다. 엔트로피 변화(ΔS)는 시스템의 무질서도 변화를 나타내며, 화학 반응의 자발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엔트로피가 증가하면(ΔS > 0) 반응이 자발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엔트로피가 감소하면(ΔS < 0)반응이 자발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워집니다.
화학 반응의 자발성을 결정할때 엔탈피와 엔트로피 둘 다 중요하며, 깁스 자유 에너지(Gibbs Free Energy, ΔG)라는 개념을 통해 이를 평가합니다. 깁스 자유 에너지 변화는 다음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ΔG = ΔH - TΔS
여기서 T는 절대 온도입니다. 이 식은 엔탈피와 엔트로피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여 반응의 자발성을 결정하는지 보여줍니다. ΔG가 음수면 반응은 자발적으로 일어납니다.안녕하세요. 이원영 전문가입니다.
엔탈피는 시스템의 내부 에너지(U)와 시스템이 외부에 대하여 하는 압력-부피 일(PV)을 합한 값입니다. 시스템이 가진 총 에너지로, 주로 화학 반응이나 물리적 과정에서 열의 변화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외부에서 공급되거나 방출되는 열의 양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으며, 일정한 압력 조건에서의 열 교환을 설명할 때 유용합니다.
엔트로피는 시스템의 무질서도나 에너지의 분산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즉, 시스템이 얼마나 무작위적이고 복잡한지를 나타내는 양입니다. 자연계의 비가역성(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현상)을 설명하며, 닫힌 계(system)에서는 항상 증가하거나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열역학 제2법칙과 관련이 있으며, "고립된 시스템에서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엔탈피는 말 그대로 열의 총량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넓은 통에 물을 얼마나 담을 수 있는지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통의 크기가 작으면 물이 적게 들어갈 것이고, 통의 크기가 크면 물이 많이 들어갈 것입니다.
엔트로피는 열의 분산정도입니다
엔트로피가 증가할수록 분산 정도가 커지기때문에 무질서도가 증가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