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에게 생 양배추를 오래 먹이는것도 문제가 있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양배추 몸에 좋은건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데요
데쳐서 주라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근데 장기간 귀찮아서 생으로 줬는데 강아지가 슬슬 나이가 노령견 연령대로 접어들다보니
좀 마음에 걸리는데요 양배추 비롯 채소류를 생으로 주지말고 왜 데쳐서 주라는걸까요?
특히 양배추요
안 익혔을때 독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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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생으로 주게 되면 소화기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독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람도 마트에서 채소나 과일을 사면 깨끗이 세척 후 먹듯이 강아지들도 데쳐서 주면 각종 세균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모든 풀종류는 각종 화학 물질들이 있어 신장과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사료와 물만 주는게 실제적으로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양배추 자체의 독성보다는 농약이나 다른 이물질을 섭식하게 될 우려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양배추 자체는 변을 잘 보게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평소 배변활동이 원활하다면 오히려 과한 섬유질이 췌장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너무 자주 급이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채소류의 경우 건강에 좋다는 통념이 있으나, 당과 섬유의 의존도가 낮은 강아지에겐 오히려 양질의 단백질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 경우도 콩팥이나 간의 건강을 고려해서 주시는 것이 좋겠지요. 주치 수의사 선생님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