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내과

화끈한까마귀202
화끈한까마귀202

물중독에 대해서 여쭤보고싶은게 있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9

물을 많이 마시면 물중독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하루 2리터? 를 넘기지 않으면 괜찮다고 했던 것 같지만.

  1. 한계인 2리터에는 우유 등의 액체도 포함이 될까요? 아니면 물만 조심하면 되나요?

  2. 5분 내에 물 750ml를 마셔도 물중독이 일어날 수 있나요?

  3. 물중독의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인가요?

  4. 물중독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5. 짧은 시간 내에 물을 많이 마신뒤(500~750ml 정도) 구역감을 느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물중독, 즉 수독은 몸속의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상태로, 주로 과도한 양의 물을 짧은 시간에 섭취했을 때 나타납니다. 이는 혈중 나트륨 농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물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면서 세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은 개인의 체중, 환경, 활동 수준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약 2리터에서 3리터의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이때, 수분 섭취량에는 물뿐만 아니라 음식, 차, 우유 등 모든 종류의 액체가 포함됩니다.

    .

    5분 내에 750m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매우 짧은 시간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 500ml에서 750ml 정도를 마신 뒤 구역감을 느낀다면, 이는 갑작스런 위 확장 때문일 수 있고, 대부분은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 수분 중독은 단기간에 맹물을 많이 마셨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이 상대적으로 혈중 농도가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우유는 물보다는 낫지요. 문의 주신 용량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치료는 나트륨을 투여하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물을 많이 마시고 구역감이 생기는 것은 수분 중독보다는 너무 배가 불러서 나타나는 증상 같아요. 그냥 소화될 때까지 지켜봐야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