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집을 구하고 있는데 계약하려는 매물이 기존 세입자를 끼고 3개월 전 매매한 갭투자 매물입니다.
해당 매물은 현재 KB시세 기준 매매가는 3억 8500만원이며, 전세가는 2억 5천으로 가계약금(200만원) 을 걸어둔 상태입니다.
요즘 하도 갭투자 매물에는 전세계약을 하지 말라는 주변인들 얘기가 있어서 특약도 세세하게 적었는데 집주인이 협조했습니다. 제한물권도 전혀 없는 등기부등본이 깨끗한 매물입니다.
추가로 HUG 청년 버팀목 전세로 2억 대출 + 제 자금 5천으로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보증보험은 당연히 가입하구요.
제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임대인은 본인 자본 1.2 억으로 갭투자 한 매물이기 때문에 추후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또한 현재 등기에 기재된 임대인 주소를 등기떼 보니 한국주택공사가 소유한 건물로 나오던데 전세로 거주중이라고 봐도 될까요?
이래저래 걱정이 많네요ㅠ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