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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파리186
다정한파리18621.04.06

마음이 지독하게 우울할때는 어찌해야하나요?

인생은 흘러 흘러서 점점 더 나이는

먹어만 가지고

친구들도 하나둘씩 떠나가고

멀어지고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합니다ㅜㅜ

돈도 쥐꼬리 월급에다가

몸뚱이는 아파죽겠구

장가는 결혼은 돈은 어찌 벌고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이생망이라고 생각하고

묵묵이 무덤덤하게 좀비처럼

살아가야하는건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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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혜령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꾸만 느껴지는 우울감에 힘드셨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한 우울증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또 그 감정을 해소하면서 살아갑니다.

    위 글을 읽어보니 글쓴이님께서는 특정한 계기나 생물학적 요인보다는 아무래도 일상속 여러부분에서 복합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첫번째, <자기 자신과 친해지기 >입니다 .

    어렵지않습니다 쉬운 것 부터 시작하자면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

    내가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내가 무엇을 할때 웃었는지,내가 무엇을 할때 가장 힘들어하는지 , 또한 나는 어떤사람인 것 같은지 등등

    이와같이 아주 간단한 부분부터

    본인에 대해 공부아닌 공부를 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분들이 이 과정을 거치면서 본인에 대해 정말 몰랐다라는 말을 많이 하세요. 실제로도 상담진행시 이 과정만 거치고도 우울한 마음이 해소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다음은 두번째, <본인의 비위 맞춰주기>입니다

    자기 자신의 비위를 맞춘다는 표현이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이또한 자기조절능력에 해당합니다

    본인의 감정에 충실하되, 본인의 감정을 본인이 달래준다는 것인데요

    예를들면,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오는 길 울적한 마음이 들때 본인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 , 좋아하는 영화라던지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며 기분을 풀어주는것 입니다

    참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요즘 바쁜 나날속에 본인의 비위를 맞춰주지 못하고 방치하며 자기자신을 아껴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작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이거구나 하고 본인을 달래는 방법을 알아가실거예요.

    세번째, 가장 중요한데요 <함께하기>입니다

    본인의 생각, 본인의 상황을 어느누군가에게 하나하나 이야기하는 것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말하면서 본인의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정리되고 해결책이 바로 눈앞에 보이기도 합니다

    주위의 도움을 청해보세요 . 상대는 그저 들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전문적인 상담가와 함께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그냥 친구나 가족이나 동료나 누구든지 좋습니다. 요즘은 상담가능한 모바일 어플이나 무료상담소도 많으니 활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글로 짧게 설명해드리기 위해서 요약해서 말씀드렸는데요. 결론은 자신이 자신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보세요.

    본인의 마음을 가장 잘 어루만질수 있는 사람은

    의사도 친구도 가족도 아닌 본인입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이 지나면 밝게 웃을 행복한 나날들도 올겁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박진용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님만 그런게 아니고 찾아보면 대부분 주변에 똑같은 고민이 많습니다. 직업, 돈, 결혼, 나이, 집, 건강 걱정..등등..

    이런 잡념이 생기는 이유는 어딘가 집중할 것이 없어 그런거예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푹 빠지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남과 비교하면 난 여태 뭐했을까.. 이런 자괴감에 빠져 우울해지고 좌절감마저 들게됩니다.

    위를 보지말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나보다 못하고 불쌍한 사람들은 넘쳐나요. 보다보면 그래도 난 행복하구나 라는 생각이들죠.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종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이 끝났을 때 무엇을 하시나요?

    혼자만의 시간이 되었을때 무엇을 하시나요?

    분명 질문자님께서는 무언가를 하고 계실 겁니다.

    그에 어떠한 이유나 목적을 부여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스스로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음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계실 겁니다.

    친구가 멀어져 괴롭다고 하셨나요?

    나이만 먹어가는 것 같아 우울하다고 하셨나요?

    죽도록 노력했음에도 월급이 쥐꼬리만큼이라 실망스럽다고 하셨나요?

    애초에 친구라는 단어를 사용조차 못해본 사람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는건 누구에게나 공평한 겁니다.

    죽도록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월급을 받을 기회조차 허락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을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질문자님은 우울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했으나 전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그저 순간의 감정일 뿐이고 그것때문에 드는 생각에 불과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답은 쉽게 얻을수 있을 겁니다.

    취업난에 허덕이며 여전히 무일푼으로 기약없는 취업준비를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본인의 적성과 상관없는 곳에서 먹고 살기 위해 발악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삶의 재미를 찾는 건 누가 대신 해줄수 있는게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가 재미를 느껴야 하고 그것에 흥미를 느껴야 합니다.

    혼자만의 시간에 우울함을 느끼는 시간에 할수 있는 취미를 하나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범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잘 살고 싶은 욕구는 가지고 계시나요?

    돈도 더 벌고 건강해지고 결혼도 하고 싶으신 거죠?

    그럼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되고 싶은 모습을 그려보세요

    어떻게 하면 추가 소득을 올릴지

    어떻게 하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지

    관심을 갖는 순간 우리의 뇌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능력이 많은 자신을 만나시게 될 거예요

    질문이 바뀌어야 합니다.

    왜 난 힘들지가 아니라

    난 어떻게 살고 싶지?라고 말이죠

    많이 지치고 우울감까지 격으신다니

    힘드시겠지만

    본인의 삶 본인이 이끄는 힘 틀림없이 있습니다.

    힘내세요